첼시 역사상 최악의 탈락… 합계 2-8 대패에 분노한 레전드 테리, "너무 화가 난다, 절대 용납 못할 결과"

김태석 기자 2026. 3. 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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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레전드 존 테리가 파리 생제르맹에 합계 스코어 2-8로 패한 결과에 대해 강하게 분노했다.

리암 로시니어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18일 새벽(한국 시각)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에 0-3으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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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첼시 레전드 존 테리가 파리 생제르맹에 합계 스코어 2-8로 패한 결과에 대해 강하게 분노했다. 첼시는 어떤 상대를 만나더라도 이 정도 점수 차 패배는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리암 로시니어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18일 새벽(한국 시각)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에 0-3으로 완패했다.

첼시는 전반 6분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 전반 14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후반 17분 세니 마율루에게 연속 실점하며 무너졌다. 1차전에서 2-5로 패했던 첼시는 홈에서도 0-3으로 무너지며 합계 2-8로 탈락했다. 유럽 클럽대항전 토너먼트 기준 구단 역사상 최다 점수 차 탈락이라는 최악의 기록까지 남겼다.

이 경기를 지켜본 테리는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테리는 "우리는 파리 생제르맹 원정에서 2-3으로 지고 있었다. 경기력은 좋았다. 최소 70분 동안은 훌륭했다"라며 "1차전을 2-3으로 졌다면 홈에서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어떤 팀을 상대로도 역전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런데 막판 실점으로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6분 만에 실점했다. 이번 경기의 모든 것을 말하기도 싫다. 디테일을 돌아보기도 싫다. 너무 화가 난다"라며 "어떤 팀을 상대로도 두 경기 합계 2-8로 질 수는 없다.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다. 절대 용납할 수 없는 결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로시니어 감독은 경기 종료 후 팬들의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로시니어 감독은 "합계 스코어를 보면 팬들이 왜 좌절했는지 이해된다. 팬들은 우리가 이기길 바라고 있고, 나 역시 그것을 완전히 이해한다"라며 2-8이라는 결과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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