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싱크탱크 “이란 미사일·드론 비축량, 2∼3개월 버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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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란의 미사일·드론 비축량이 2∼3개월은 버틸 수준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분석가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SCMP는 지난달 28일 이란 최고 지도부를 겨냥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전쟁이 개시된 이후 이란도 이스라엘과 중동의 미군 시설을 공격하고 있으나, 이란은 근래 미사일·드론 발사를 초기보다 줄인 상태라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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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란의 미사일·드론 비축량이 2∼3개월은 버틸 수준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분석가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SCMP는 지난달 28일 이란 최고 지도부를 겨냥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전쟁이 개시된 이후 이란도 이스라엘과 중동의 미군 시설을 공격하고 있으나, 이란은 근래 미사일·드론 발사를 초기보다 줄인 상태라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전쟁 초반 1발당 10억 원에 가까운 AGM-154 활공 폭탄, 60억 원 상당의 대공 미사일, 200억 원 수준의 사드(THAAD) 요격 미사일을 쏟아부었지만, 이란은 저가의 드론 공격에 치중하면서 탄도 미사일 사용을 아껴왔습니다.
특히 이란은 그동안 샤헤드-136(Shahed-136) 자폭 드론 생산 기술을 숙련해 대규모 양산 능력을 갖췄고, 이란 전역의 지하 시설에서 이 같은 저가 자폭 드론을 생산·비축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CMP는 개전 이후 이스라엘군은 이란의 탄도 미사일 보유량을 2천500기로 추산했으며, 지난 5일 미 국방부는 개전 후 엿새 동안 이란이 탄도 미사일 500기와 드론 2천 대를 발사한 것으로 추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베이징의 싱크탱크 남중국해전략태세감지계획(南海戰略態勢感知計劃·SCSPI)의 후보(胡波) 소장은 관련 정보를 분석해 볼 때 현재 이란의 탄도미사일 보유량은 천 기로 개전 이전의 30%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후 소장은 “그럼에도 이란은 드론 분야에서 상당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자폭 드론의 생산과 배치가 용이하고 재고가 충분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이어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숨겨진 미사일·드론 보관 장소를 찾는 데 주력하겠지만 현재 추세라면 그런 작전은 쉽지 않을 것이고 이란은 2∼3개월의 작전을 지속할 수 있는 미사일·드론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런 점에 비춰볼 때 “이란 전쟁이 빠르게 종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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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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