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코앞인데 '19타수 무안타' 정말 괜찮나…삼성 히어로가 이상하다, 남은 기회는 5G

최원영 기자 2026. 3. 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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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웅(23)은 삼성 라이온즈의 주전 3루수이자 주축 타자다.

김영웅은 지난 1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9일까지 김영웅은 시범경기 총 7게임에 출전해 23타석을 소화했다.

김영웅은 시범경기 초반 5번 지명타자로 출격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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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웅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김영웅(23)은 삼성 라이온즈의 주전 3루수이자 주축 타자다.

그런데 2026 KBO 시범경기 기간 방망이가 유독 무디다. 아직도 안타의 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김영웅은 지난 1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르윈 디아즈, 전병우, 양우현이 각각 홈런포를 터트렸고 타자들은 총 11안타를 합작해 9-4 역전승을 완성했다. 김영웅은 손맛을 느끼지 못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영웅은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쳐 2루 땅볼로 아웃됐다. 0-2로 뒤처진 3회초 1사 1루서는 초구 커터를 공략했으나 4-6-3 병살타로 씁쓸함을 삼켰다. 2-2 동점이던 5회초 2사 1루서는 3구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4-2로 앞선 7회초에는 무사 1, 2루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 무사 만루로 기회를 연결했다. 후속 전병우의 좌월 만루 홈런이 터지며 김영웅도 홈을 밟는 데 성공했다.

▲ 김영웅 ⓒ삼성 라이온즈

19일까지 김영웅은 시범경기 총 7게임에 출전해 23타석을 소화했다. 19타수 무안타 4볼넷 7삼진 3병살 3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는 20일 창원 NC전을 포함해 5게임 남아 있다. 정규시즌 개막은 오는 28일로 얼마 남지 않았다. 빠르게 무안타의 늪에서 빠져나와 페이스를 끌어 올려야 한다.

김영웅은 시범경기 초반 5번 지명타자로 출격하곤 했다. 올해 디아즈, 최형우와 함께 중심타선을 지켜야 하는 선수이기 때문. 다만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3루 수비는 하지 않았다. 앞서 박진만 삼성 감독은 "김영웅은 팔꿈치 쪽에 조금 집히는 느낌이 있다고 한다. 공을 던지는 팔에 불편감이 있어 관리 차원에서 지명타자로 기용 중이다"며 "타격은 괜찮다. 시즌 도중이면 출전해도 되는 상황인데 관리해 주기 위해 지명타자로만 내보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영웅은 지난 16일 인천 SSG 랜더스전부터 3루 수비까지 책임졌다. 5번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올랐다. 19일 NC전서 처음으로 1번 타순에 배치됐다. 최대한 많은 타석을 소화하며 감을 되찾길 바라는 사령탑의 바람이 담겨 있는 듯했다. 우선 19일 경기에선 아쉬움만 삼켰다.

▲ 김영웅 ⓒ삼성 라이온즈

2022년 삼성의 2차 1라운드 3순위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한 김영웅은 2024년 주전 3루수로 자리매김했다. 그해 정규시즌 126경기서 타율 0.252(456타수 115안타) 28홈런 79타점 65득점, 장타율 0.485 등을 선보이며 거포로 존재감을 알렸다.

지난해엔 정규시즌 125경기에 나서 타율 0.249(446타수 111안타) 22홈런 72타점 66득점, 장타율 0.455 등을 빚었다. 3루수로는 964⅓이닝을 책임졌다.

포스트시즌 강렬한 활약을 펼쳤다. 플레이오프 총 5경기서 타율 0.625(16타수 10안타) 3홈런 12타점, 장타율 1.375, 출루율 0.714 등을 뽐냈다. 단일시즌 플레이오프 최다 타점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특히 4차전서 동점 3점 홈런, 역전 3점 홈런을 연이어 때려냈다. 역대 포스트시즌 33번째이자 플레이오프 11번째로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다.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랬던 김영웅이기에 다시 살아나야 한다. 올해도 팀 타선에 힘을 보태줘야 한다.

▲ 김영웅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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