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하나 치자는 생각이었는데..." 대박! 1768일 만에 터진 전병우의 만루 홈런, 모두가 놀랐다 [오!쎈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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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 상황에서는 외야 플라이라도 하나 치자는 생각이었는데 잘 맞아서 넘어간 것 같다".
타석에 들어선 전병우는 지난해 13홀드를 거두며 NC의 필승조로 활약했던 전사민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날렸다.
전병우는 "만루 상황에서는 외야 플라이라도 하나 치자는 생각이었는데 잘 맞아서 넘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전병우의 만루 홈런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팀 공격의 완성도를 높였다. 선수단 전체가 컨디션을 잘 유지하고 있다"고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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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전병우 070 2026.03.19 / foto0307@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poctan/20260320094404646fzlf.jpg)
[OSEN=창원, 손찬익 기자] "만루 상황에서는 외야 플라이라도 하나 치자는 생각이었는데 잘 맞아서 넘어간 것 같다".
대박이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가 1768일 만에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렸다.
지난 1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전병우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나 6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 투입됐다. 3-2로 앞선 삼성의 7회초 공격. 선두 타자 박세혁의 2루타와 함수호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서 김지찬이 중전 안타를 때려 2루 주자 박세혁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4-2. 김영웅이 볼넷을 골라 주자 만루가 됐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9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토다가, 방문팀 삼성은 이승현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전병우가 7회초 무사 만루 좌월 만루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03.19 / foto0307@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poctan/20260320094404853vpkw.jpg)
타석에 들어선 전병우는 지난해 13홀드를 거두며 NC의 필승조로 활약했던 전사민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날렸다. 볼카운트 0B-1S에서 2구째 투심 패스트볼(143km)을 잡아당겨 좌측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비거리는 115m.
키움 히어로즈 소속이었던 지난 2021년 5월 18일 대구 삼성전 이후 1768일 만의 그랜드슬램이었다. 삼성은 7회 5득점 빅이닝을 완성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날 삼성은 르윈 디아즈, 전병우, 양우현의 홈런을 앞세워 NC를 9-4로 물리쳤다. 전병우는 "만루 상황에서는 외야 플라이라도 하나 치자는 생각이었는데 잘 맞아서 넘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9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토다가, 방문팀 삼성은 이승현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전병우가 7회초 무사 만루 좌월 만루 홈런을 치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3.19 / foto0307@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poctan/20260320094405044tvnb.jpg)
이어 그는 "최근 높은 코스에 포커스를 잡고 타석에 들어가는데 그런 공을 놓치지 말자고 생각하고 치니까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 정규 시즌에도 지금처럼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진만 감독도 전병우의 짜릿한 한 방을 칭찬했다. 그는 "전병우의 만루 홈런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팀 공격의 완성도를 높였다. 선수단 전체가 컨디션을 잘 유지하고 있다"고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9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토다가, 방문팀 삼성은 이승현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전병우가 7회초 무사 만루 좌월 만루 홈런을 치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3.19 / foto0307@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poctan/20260320094406386qnkg.jpg)
삼성 내야진의 ‘명품 조연’ 전병우의 올 시즌 각오는 남다르다.
지난해 59경기에서 77타수 21안타 타율 2할7푼3리 1홈런 13타점 11득점을 남긴 그는 스프링 캠프에서 엑스트라 훈련까지 자청하며 수비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하다"는 게 전병우의 말이다.
프로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우승을 경험하지 못한 그는 올 시즌 목표를 단 하나로 못 박았다. 전병우는 “개인 목표보다 팀 우승만 생각하고 있다”며 “손주인 코치님이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수비가 좋아졌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팀 성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 시즌 다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OSEN=지형준 기자] 삼성 전병우. 2026.03.16 /jpnews@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poctan/20260320094406573yaiz.jpg)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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