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NBA 1611번째 출전...역대 최다 타이 기록

성진혁 기자 2026. 3. 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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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전 선발로 나서며 로버트 패리시와 어깨 나란히 해

NBA(미 프로농구)의 ‘살아 있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또 하나의 역사적인 이정표를 썼다.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19일 휴스턴 로키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원핸드 덩크를 시도하는 모습. /AP 연합뉴스

제임스는 20일 마이애미 히트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2003-2004시즌 데뷔한 이후 23시즌째를 맞은 그에겐 1611번째 정규리그 코트를 밟는 순간이었다. 이로써 제임스는 로버트 패리시가 갖고 있던 역대 최다 경기 출전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패리시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데뷔했던 1976-1977시즌부터 시카고 불스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던 1996-1997시즌까지 21시즌 동안 1611경기를 소화했다. 은퇴 시즌의 43경기를 제외하곤 모든 시즌에 최소 72경기(전체 82경기)를 뛰는 놀라운 ‘내구성’을 발휘했다.

제임스는 역대 유일의 4만점대 득점 기록 보유자다. 19일 휴스턴 로키츠전(30득점)까지 통산 4만3210점을 넣었다. 6일 덴버 너기츠전에선 카림 압둘자바가 보유했던 역대 최다 필드골 성공(1만5837개)도 넘어섰고, 19일 현재 이를 1만5876개까지 늘렸다.

제임스는 만 41세 44일이었던 지난달 13일 댈러스 매버릭스전에선 트리플 더블(28점·10리바운드·12어시스트)을 달성, 칼 말론이 갖고 있던 종전 최고령 트리플 더블 기록(40세 127일)을 갈아 치웠다. 올해 최다 올스타 선발(22회·2005~2026년) 기록 행진도 이어갔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평균 21.4점(6.8어시스트 5.6리바운드)을 올리며 여전히 리그 정상급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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