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저평가 상태" 분석에…한솔홀딩스 9%↑[특징주]
권오석 2026. 3. 20. 09:29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한솔홀딩스(004150)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9.23% 오른 3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날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한솔홀딩스에 대해 “극단적인 저평가 상태에 놓여 있다며 자회사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PBR 0.2배 수준으로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며, NAV 대비 할인율도 64%에 달하는 극단적 저평가 구간”이라며 “주요 자회사 실적 성장에 따라 저평가 해소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솔홀딩스는 한솔그룹의 순수 지주회사로 계열사로부터 브랜드 로열티와 자문 수수료, 배당금을 주요 수익원으로 확보하고 있다. 그룹 전반의 매출 성장과 배당 확대가 곧 지주회사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최근 배당 상향 기조도 뚜렷해 2025년 기준 배당수익률은 5% 수준을 기록했다.
자회사 실적 모멘텀도 긍정적이다. 한솔제지는 업황 개선 국면에 진입했고, 한솔로지스틱스는 물류 사업 확장을 통해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한솔PNS는 스마트팩토리와 생산 효율화 사업을 중심으로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어 지주사 가치 상승에 기여할 전망이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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