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우루과이 친환경 물류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8대 공급

박소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mink1831@naver.com) 2026. 3. 20.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우루과이 친환경 물류 구축 민간 협력 사업인 '카이로스(Kahirós) 프로젝트'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8대를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참여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유럽, 북미에 이어 중남미까지 수소 생태계에서의 영향력을 넓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운송 밸류체인의 핵심 영역을 탈탄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물류 구축 프로젝트 투입을 위해 우루과이 현지에 공급된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사진 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우루과이 친환경 물류 구축 민간 협력 사업인 ‘카이로스(Kahirós) 프로젝트’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8대를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남미 지역에서 수소전기트럭이 상업 목적으로 운행되는 최초의 사례다.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되는 카이로스 프로젝트는 목재 운송 과정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수소전기트럭 도입과 그린수소 생산·충전 인프라를 함께 구축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카이로스 컨소시엄은 수소 생산을 위한 4.8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구축을 완료했고, 연간 77t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전해 설비와 수소충전소를 건설 중이다.

총 4000만달러(약 60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 사업에는 우루과이 현지 3개 기업이 참여하며, 산탄데르은행이 월드뱅크 산하 국제금융공사(IFC)와 유엔 재생에너지 혁신기금 지원을 바탕으로 주요 투자자로 참여한다.

친환경 물류 구축 프로젝트 투입을 위해 우루과이 현지에 공급된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사진 제공=현대차]
프로젝트 운영은 친환경 에너지 기업 벤투스가 수소 생산과 충전소 운영을, 목재 물류 기업 프레이로그가 물류 운영 전반을 맡는다. 현대차 우루과이 판매 대리점 피도카는 트럭 수입과 인허가, 정비 등을 담당한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총중량 37.2t급 트랙터로 180kW급 연료전지 시스템과 350kW급 구동모터를 탑재했다. 수소탱크 10개에 총 68kg을 저장해 1회 충전 시 최대 720km 주행이 가능하다는 게 현대차 설명이다.

본격적인 사업이 가동되면 8대 중 6대가 우선 목재 운송에 투입되며 연간 총 주행거리는 약 100만k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2대는 향후 운송 서비스 확대에 맞춰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참여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유럽, 북미에 이어 중남미까지 수소 생태계에서의 영향력을 넓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운송 밸류체인의 핵심 영역을 탈탄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