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아이파크' 59평, 18.8억 오른 78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

◇ 서울 주요 단지, 신고가 경신 이어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2004년 준공)’ 59평형(156.86㎡) 42층 매물이 지난달 24일 신고가를 기록했다.
20일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사이트 집순위·돈보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78억원에 체결됐으며, 이전 거래는 2025년 1월 6일 60억8000만원 대비 18억8000만원 상승했다. 이는 3.3㎡(평)당 기준으로 1억6438만원 수준이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 ‘수서(1992년 준공)’ 51.76㎡타입 10층 매물도 지난 18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번 거래는 17억5000만원에 이뤄졌으며, 이전 거래는 2024년 10월 22일 10억9000만원에서 6억6000만원 올랐다. 3.3㎡(평)당 신고가는 1억1176만원 수준이다.
◇ 부산, 신축·대형 중심 상승세
부산 남구 용호동 ‘GS하이츠자이(2008년 준공)’ 63평형(171.51㎡) 33층 매물이 지난 16일 17억2500만원에 등록됐다. 직전 거래는 지난 2월 20일 14억원으로, 3억2500만원 상승했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센트럴푸르지오(2023년 준공)’ 84.54㎡타입 44층 매물은 지난 16일 11억6000만원에 등록됐다. 직전 거래는 지난 1월 24일 10억4300만원으로, 1억1700만원 올랐다.
◇ 경기, 핵심 입지 위주 신고가 확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봇들마을1단지(2009년 준공)’ 33평형(83.24㎡) 9층 매물이 지난 2월 27일 등록에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번 등록 금액은 20억7000만원으로, 이전 거래는 2025년 6월 25일 15억9000만원에 이뤄지며 4억8000만원 올랐다.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신안인스빌아스트로(2017년 준공)’ 101.23㎡타입 7층 매물은 지난달 27일 등록에서 21억5000만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해당 평형은 이전 거래가 2025년 9월 22일 18억7000만원으로, 2억8000만원 상승했다.
◇ 인천, 일부 단지 중심 반등
인천 부평구 청천동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2023년 준공)’ 84.57㎡타입 17층 매물이 지난 13일 6억7000만원에 등록되며, 직전 거래가인 지난 3일 5억2000만원 대비 1억5000만원 상승했다.
같은 지역 청천동의 ‘청천푸르지오(1998년 준공)’ 49평형(133.71㎡) 13층 매물은 지난 18일 5억2000만원에 등록돼 지난 1월 21일 거래된 4억6000만원보다 6000만원 올랐다.
◇ 지방에선 대구, 저점 인식 속 반등 시도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동 ‘월성월드메르디앙(2009년 준공)' 84.37㎡타입 17층 매물이 지난 18일 5억1500만원에 등록됐다. 이전 거래는 지난 12일 3억5000만원으로, 1억6500만원 올랐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범어에스케이뷰(2009년 준공) 85.00㎡타입 14층 매물은 지난 23일 하루만에 11억9500만원에 등록됐다. 이전 거래는 2층 매물이지만 지난 22일 10억4000만원으로, 1억5500만원 상승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이후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자리는 여전히 용산구 한남동의 ‘나인원한남(2019년 입주)’이 지키고 있다. 20일 부동산 플랫폼 아실 자료에 따르면, ‘나인원한남’ 88평형 5층이 2026년 1월 중개 거래를 통해 140억4000만 원에 매매되며 국내 최고가 아파트로 확인됐다. 뒤를 이어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9·11·12차, 1982년 입주)’ 61평형 12층이 128억 원에 거래돼 2위에 올랐고,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2009년 입주)’ 81평형 24층이 96억 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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