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션스컵 우승팀 바뀌니 괜히 팰리스 분위기만 흉흉… 사르, 팀 내 모로코 동료에 우승 메달·보너스 전달 거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5 CAF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팀을 뒤바꾼 CAF의 결정 이후, 크리스털 팰리스 내부에서도 예상치 못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 에 따르면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세네갈 국가대표 공격수 사르가 팀 동료이자 모로코 국가대표 센터백 리아드에게 자신이 받은 우승 메달과 보너스 상금을 넘기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2025 CAF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팀을 뒤바꾼 CAF의 결정 이후, 크리스털 팰리스 내부에서도 예상치 못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세네갈 국가대표 공격수 사르가 팀 동료이자 모로코 국가대표 센터백 리아드에게 자신이 받은 우승 메달과 보너스 상금을 넘기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르는 이를 넘겨줄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CAF는 18일 모로코 라바트 프린스 물레이 압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 세네갈의 결승전 결과를 무효 처리했다. 당시 세네갈은 연장 전반 4분 게예의 득점으로 1-0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했지만, 이후 징계가 내려지며 0-3 몰수패가 선언됐고 모로코가 우승팀으로 인정됐다. 해당 경기에 출전했던 사르는 동료들과 함께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지만, CAF의 결정으로 메달과 보너스를 반납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와 관련해 글라스너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팀 내 분위기를 언급했다. 글라스너 감독은 "그저 웃을 수밖에 없다. 우리 팀에는 모로코 선수 한 명과 세네갈 선수 한 명이 있다. 조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르가 우승 메달을 리아드에게 줬는지 확인해봤는데 그러지 않았다고 하더라"라며 "사르에게 '아마 보너스도 리아드 계좌로 보내야 할 것'이라고도 말해봤다. 하지만 사르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했다. 사르는 이 상황을 두고 웃고 있었다. 솔직히 정말 이상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안은 사르 개인의 문제로 그치지 않고 있다. 세네갈은 CAF 결정 직후 강하게 반발하며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승컵 반환 역시 거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세네갈 정부 차원에서 CAF 내부 비리 의혹까지 제기되며 사안은 점점 확산되는 양상이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
ⓒ(주)베스트일레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