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베지밀·빕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 석권

신수정 2026. 3. 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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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식음료업계를 대표하는 장수 브랜드들이 소비자 조사에서 다시 한번 최고의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롯데리아와 정식품 베지밀, CJ푸드빌 빕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각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K-BPI는 국내 산업과 기업의 브랜드 영향력을 파악해 지수화한 지표로, 소비자 조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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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간 부문별 정상 지키며 브랜드 가치 입증
인지도와 충성도 등 전 항목에서 소비자 신뢰 확인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국내 식음료업계를 대표하는 장수 브랜드들이 소비자 조사에서 다시 한번 최고의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2026년 3월 18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202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등 수여식에서 롯데GRS 마케팅부문 이혁중 부문장(오른쪽)이 인증패 수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GRS
롯데리아와 정식품 베지밀, CJ푸드빌 빕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각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K-BPI는 국내 산업과 기업의 브랜드 영향력을 파악해 지수화한 지표로, 소비자 조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측정한다.

롯데리아는 패스트푸드 부문에서 28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업계 최장수 기록을 세웠다. 롯데리아는 지난해 스타 셰프 협업 및 독창적인 신메뉴 출시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고물가 시대에 맞춘 프로모션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유 부문에서는 정식품의 베지밀이 2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베지밀은 최초인지도와 선호도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입증했다. 창립 53주년을 맞은 정식품은 최근 저당 및 고단백 등 건강 트렌드에 맞춘 제품군을 확대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패밀리레스토랑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빕스는 시즈널 샐러드바와 프리미엄 다이닝 공간을 제공하며 브랜드 로열티를 확보했다. 특히 우수 고객 멤버십인 ‘빕스 매니아’ 회원 수가 전년 대비 22% 증가하는 등 견고한 팬덤을 보여주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오랜 시간 쌓아온 브랜드 신뢰도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춘 지속적인 혁신이 장기 집권의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신수정 (sjs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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