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 장경태, 민주당 탈당…"결백 입증하고 돌아오겠다"
장연제 기자 2026. 3. 20. 08:43

성추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년간 몸담았던 당을 떠나고자 한다"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장 의원은 오늘(20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에 누가 되지 않도록 결백을 입증하고 돌아오겠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는 "혐의 판단할 증거가 불확실함에도 수사팀의 의견에 수사심의위가 끌려가며 송치 의견이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수사 과정에 논란이 있었지만 이후 절차에 충실히 임하여 반드시 무고를 밝혀내겠다"며 "결백 입증에 자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 의원은 2023년 10월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국회 보좌진과 술자리를 하던 중 여성 보좌진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논란이 불거진 뒤 여성의 신원을 노출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도 있습니다.
경찰 수사심의위원회는 어제(19일) 장 의원의 성추행 혐의가 인정된다며 '검찰 송치' 의견을 냈습니다.
다만 2차 가해 혐의에 대해서는 보완수사 후 송치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해당 심의는 장 의원이 수사 절차와 송치 여부 결정의 적정성과 적법성을 따져달라며 지난 9일 요청해 이뤄졌습니다.
수심위는 사건 관계인이 수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할 경우 경찰과 외부 전문가가 함께 심의해 재수사나 보완수사를 권고하는 절차입니다.
경찰은 수심위 결과를 참고해, 조만간 송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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