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등에 뉴욕증시 하락 마감…트럼프 “공격 자제” 발언에 낙폭 축소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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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에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에너지 시설을 둘러싼 공격이 이어지며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유가 급등으로 정치적 부담이 커지자 트럼프 행정부는 긴장 완화를 위한 메시지를 내놓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이란의 석유·가스 시설 추가 공격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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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추가 공격 자제 요청”
마이크론 3.78%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송되고 있다. [게티이미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ned/20260320074659110jogo.png)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에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에너지 시설을 둘러싼 공격이 이어지며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가 확전 자제와 유가 안정 의지를 잇따라 밝히면서 낙폭은 장중 축소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3.70포인트(0.44%) 내린 4만6021.4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8.21포인트(0.27%) 하락한 6606.4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61.73포인트(0.28%) 내린 2만2090.69에 각각 마감했다.
중동 긴장이 이어지면서 국제 유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보다 1.2% 오른 배럴당 108.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배럴당 119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0.2% 하락한 96.14달러로 마감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이란 최대 가스전인 사우스파르스와 이란 남서부 아살루예 지역의 천연가스 정제시설 단지를 폭격했다. 이에 이란은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거점인 라스라판 가스시설을 공격하며 보복에 나섰다.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의 정유시설이 이란의 공격을 받으면서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가 확대됐다.
유가 급등으로 정치적 부담이 커지자 트럼프 행정부는 긴장 완화를 위한 메시지를 내놓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이란의 석유·가스 시설 추가 공격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미 지상군을 투입하거나 병력을 증파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이 더 이상 핵연료 농축이나 미사일 생산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태에 도달했다”며 조기 종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종목별로 보면 마이크론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본지출 확대 우려가 부각되면서 3.78% 하락했다. 엔비디아 역시 1.02% 하락하며 동반 약세를 보였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다수 투자은행이 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지만 서밋 인사이트는 올해 2분기 이후 상승세가 둔화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짚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장 대비 0.88% 상승하며 반도체 업종 전반은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테슬라는 우버와 리비안의 로보택시 협력 소식에 3.18% 급락했다. 미래 성장 동력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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