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 경질됐던 아모림 감독, 무리뉴 자리 넘보나? 벤피카 차기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

김태석 기자 2026. 3. 2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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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던 후벵 아모림 감독의 차기 행선지가 거론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 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에서 물러난 아모림 감독이 지도자로서 명성을 쌓았던 스포르팅 CP의 최대 라이벌 벤피카로 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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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던 후벵 아모림 감독의 차기 행선지가 거론되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끌고 있는 벤피카 사령탑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에서 물러난 아모림 감독이 지도자로서 명성을 쌓았던 스포르팅 CP의 최대 라이벌 벤피카로 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러>는 포르투갈 매체를 인용해 2025-202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에서 포르투, 스포르팅 CP에 이어 3위에 머물러 있는 벤피카가 무리뉴 감독 체제에 변화를 줄 경우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 아모림 감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아모림 감독이 벤피카 지휘봉을 잡게 될 경우 벤피카와 스포르팅 CP의 라이벌 구도가 더욱 격화될 것이라는 분석도 덧붙였다.

아모림 감독에게 벤피카는 친정팀이다. 아모림 감독은 현역 시절 벤피카 유니폼을 입고 154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그러나 스포르팅 CP는 아모림 감독이 지도자로서 커리어를 본격적으로 구축한 팀이다. 스포르팅 CP 입장에서는 팀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 감독이 최대 라이벌 팀으로 향하는 상황을 반기기 어려운 구도다.

아모림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임 14개월 만인 올해 초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2024-2025시즌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최악의 리그 성적인 15위에 그쳤고, 2025-2026시즌에도 내부 잡음 속에 결국 경질됐다. 이후 캐릭 감독이 후임으로 부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모림 감독이 떠난 뒤 빠르게 반등했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는 4위권 진입이 사실상 불가능한 목표로 여겨졌으나, 캐릭 감독 체제에서는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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