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공격 왜 동맹국에 안 알렸냐?”…日기자 질문에 트럼프 “그럼 왜 일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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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전쟁을 일본 등 동맹국들과 왜 사전에 합의하지 않았냐는 일본 기자 질문에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진주만 공습을 거론하며 받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회담에 앞서 '이란 공격전 유럽과 아시아 동맹들에게 왜 알려주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받자 "깜짝 효과를 노렸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며 "일본이 누구보다 잘 알지 않느냐. 여러분들은 왜 진주만에 대해서 알려주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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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전쟁을 일본 등 동맹국들과 왜 사전에 합의하지 않았냐는 일본 기자 질문에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진주만 공습을 거론하며 받아쳤다. [뉴시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mk/20260320074201671arhs.jpg)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회담에 앞서 ‘이란 공격전 유럽과 아시아 동맹들에게 왜 알려주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받자 “깜짝 효과를 노렸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며 “일본이 누구보다 잘 알지 않느냐. 여러분들은 왜 진주만에 대해서 알려주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1941년 12월 미국 하와이주 진주만에 정박해있던 미 태평양 함대를 일본이 기습공격한 사건을 말한 것이다. 이 일로 미국은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그는 이어 “당신들이 우리보다 더 많이 알 것이다”며 “깜짝 작전 덕에 우리는 첫 이틀간 순식간에 끝낼 수 있었다. 계획했던 일의 50%는 물론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해냈다”고 설명했다.
또 호르무즈 해협 군함 지원 문제에 대해 “어제와 그제 일본에서 나온 발언들을 볼 때, 일본은 정말로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을 기대하느냐는 질문에도 재차 “일본이 나서주길 기대한다. 일본에는 4만5000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고, 일본에서 엄청난 돈을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나선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솔직히 말하면 우리는 일본이든 어디든 도움이 필요 없다. 그러나 사람들이 나서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일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원유의 90% 이상을 들여온다고 들었다. 그것은 나서야 할 큰 이유다”며 “일본, 중국, 유럽, 일부 유럽은 해협을 통해 많은 원유를 들여오고 있고, 우리는 전혀 없다. 우리는 1% 미만이다”고 불만을 내비쳤다.
공개 회담으로 전환했다. 이어진 비공개 회담에서 본격적으로 일본의 지원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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