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배우, 이번엔 호텔서 담배 물고 ‘속옷 난동’

최근 술집 난투극에 휘말려 체포됐던 할리우드 배우 샤이아 라보프(39)가 속옷만 입은 채 난동을 부려 또 한 번 논란을 빚었다.
17일 미 연예매체 TMZ는 라보프가 이탈리아의 한 호텔 로비에서 난동을 부렸다면서 당시 영상을 입수해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라보프는 상의와 하의를 모두 탈의한 상태로 속옷만 입은 채 입에 담배를 물고 있다. 그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욕설을 섞어가며 “이봐, 제발 성냥 좀 줘. 성냥 있어?”라고 말한다. 이에 한 여성은 당황한 듯 자리를 피한다.
라보프는 아버지의 세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탈리아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 혐의로 체포됐던 그는 이탈리아로 가기 위해 법원의 승인을 받아야만 했다. TMZ는 “라보프가 이탈리아에서 아주 잘 지냈을지는 모르지만 미국으로 빨리 돌아가야 한다. 목요일 뉴올리언스 법원에 출두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라보프는 지난달 17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마디 그라’ 축제 도중 한 주점에서 소란을 벌이다 직원 등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또 혐오 발언을 한 혐의도 받았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라보프는 가게에서 퇴장해 달라고 요청하는 직원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가격했으며, 잠시 현장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같은 직원을 재차 폭행했다. 그는 소동을 말리던 또 다른 남성의 코를 주먹으로 때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보프는 지난달 26일 법정에 출두했으며, 10만달러(약 1억4500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하지만 뉴올리언스 경찰은 이튿날 라보프에게 단순 폭행 혐의(경범죄)를 추가 적용해 새로운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라보프는 유튜버 앤드류 캘러한과의 인터뷰에서 체포된 원인이 자신의 ‘동성애 혐오’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나는 덩치 큰 게이들이 무섭다. 내가 혼자 서 있을 때 옆에 있는 게이 3명이 내 다리를 만지면 무서워진다”며 “만약 그게 동성애 혐오적인 생각이라면 죄송하다. 나는 그런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라보프는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과거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반대 시위를 벌이다 행인과 시비가 붙어 경찰에 체포당한 전력이 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이란 혁명수비대 전 사령관 조카딸 등 체포·영주권 취소
- 경희대 한의대의 노하우 집약...한방 소생크림 멤버십 할인 [조멤Pick]
- 美국무부, 사상 첫 ‘드레스 코드’ 도입… “정장이 기본, 캐주얼 안 돼”
- 이란 혁명 수비대의 ‘한국 선박 인질극’ 전말
- 1년 만에 5만족 판매 넘어, 발볼 넓은 한국인에 딱 맞춰 1만보 넘어도 편한 신발
- 눈 부심 방지는 물론 눈 건강 필수, 스포츠 고글 1만원대 초특가
- 대한민국 수립식 참석한 맥아더 “한반도 분단, 반드시 끝날 것”
- “맞아, 나 튼튼해”
- 올 부활절은 잘츠부르크에서… ‘페트렌코의 베를린필’이니까
- 26만 명이 몰렸던 경성 최고의 명소… ‘창경원’ 벚꽃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