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행진’ 끝난 FC안양, 한시름 덜었다…”한가람&권경원, 큰 부상 아냐. 곧 복귀할 것”

이종관 기자 2026. 3. 2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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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행진을 마감한 FC안양이 한시름을 덜었다.

미드필더 한가람과 수비수 권경원의 부상이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패배로 무패 행진을 마감한 안양.

안양 관계자는 19일 "한가람은 허벅지 안쪽에 부상을 당했다. 오늘 병원 검사를 마쳤고, 부상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금방 팀에 복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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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이종관]

무패 행진을 마감한 FC안양이 한시름을 덜었다. 미드필더 한가람과 수비수 권경원의 부상이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안양은 18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4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안양은 개막 이후 무패 행진을 마감, 승점 5점으로 리그 7위에 위치했다.

개막 이후 3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던 안양의 상승세에게 잠시 제동이 걸렸다. 이날 안양은 김운, 이진용, 김보경, 강지훈 등을 선발 출전시키며 부분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주말 경기를 앞두고 체력적인 안배를 고려했던 유병훈 감독의 선택이었다.

그럼에도 ‘디펜딩 챔피언’ 전북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김정훈의 자책골로 리드를 내줬지만, 전반 26분에 김운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에도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을 이용해 전북을 괴롭힌 안양이었다.

하지만 경기 막판에 실점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후반 41분, 이승우의 슈팅을 김정훈 골키퍼가 선방했으나 흘러나온 공을 모따가 밀어 넣었다. 그렇게 경기는 1-2 안양의 패배로 끝났다.

이날 패배로 무패 행진을 마감한 안양. 경기 도중에 예기치 못한 변수를 맞기도 했다. 팀의 ‘부주장’ 한가람이 통증을 느끼고 쓰러진 것.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한가람은 후반 14분, 수비 과정에서 허벅지 뒤쪽을 잡고 그라운드에 누웠다. 급하게 의료진이 투입돼 그의 상태를 살폈으나 경기를 더 이상 소화할 수 없다는 신호가 전달됐고, 그를 대신해 최규현이 투입됐다.

다행히 한가람의 부상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양 관계자는 19일 “한가람은 허벅지 안쪽에 부상을 당했다. 오늘 병원 검사를 마쳤고, 부상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금방 팀에 복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강원FC전에서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던 권경원도 머지않아 다시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권경원은 지난 강원전에서 부상을 당했고, 그를 대신해 김영찬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어 안양 관계자는 “권경원은 종아리에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다가올 주말 경기 출전 여부는 확신할 수 없지만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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