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이란, 어느 때보다 약해진 상황…전쟁 빨리 끝날 수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9일(현지 시각) 이란과 전쟁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고 선언하며 이란이 더 이상 핵연료를 농축하거나 미사일을 생산할 수 없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이란과의 교전 이후 2번째 기자회견 모두발언을 통해 "이란은 이제 더 이상 우라늄을 농축할 수 없다"며 "탄도 미사일을 제조할 능력도 상실했다"고 밝혔다.
또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과 전쟁에서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기 종전 가능성도 시사
이란 가스전에 공습 안하기로
![기자회견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mk/20260320061501599izzg.jpg)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이란과의 교전 이후 2번째 기자회견 모두발언을 통해 “이란은 이제 더 이상 우라늄을 농축할 수 없다”며 “탄도 미사일을 제조할 능력도 상실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이란의 상태를 “역대 어느 때보다 약해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지역 강대국을 넘어 일각에서는 세계 강대국이라 부를 정도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스라엘 공군은 지난 18일간 이란 전역에 폭탄 1만2000발을 투하해 방공망의 85%, 탄도미사일 발사대의 60%를 파괴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스라엘은 사상 처음으로 이란 북부 카스피해 연안의 해군 기지까지 타격하는 등 이란의 군사 인프라를 전방위로 무력화했다.
그러면서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전쟁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빨리 끝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이 미국을 이란 전쟁에 끌어들였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이를 ‘가짜 뉴스’라고 부인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텔아비브에서 이란 탄도미사일 요격하는 모습.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mk/20260320061502872ondk.jpg)
또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과 전쟁에서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번개 같은 속도(lightning speed)로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을 받아들여 더는 이란 가스전에 대해 공습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미국과 이스라엘의 집중포화를 받은 이란 정권에 관해선 “이란 정권 수뇌부 내에 심각한 분열이 벌어지고 있다”며 “누가 실권을 쥐고 이란을 이끌고 있는지조차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언급하며 “후계자 역할을 해야 할 그가 현재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며 “이란 정권 고위 관리들 사이에 엄청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우리가 BTS 종이냐”...공무원 ‘휴일 동원’, 직장인 ‘강제 연차’로 시끌 - 매일경제
- [단독] “배 3000여척 순식간에 증발”…호르무즈 봉쇄에 선박 통행량 4분의 1토막 - 매일경제
- [속보] 카타르 “한국 등과 LNG 장기계약 불가항력 선언 할수도” - 매일경제
- “타이밍 진짜 못 맞추네”...쿠팡, 보상쿠폰 끝나가자 ‘무료배송’ 가격 올린다 - 매일경제
- 이란 보복에 에너지 시장 ‘패닉’…브렌트유 119달러까지 치솟아 - 매일경제
- “진짜 소름, 돈도 내가 다 냈어”…‘모텔 살인’ 김소영과 사진 찍었단 남성 - 매일경제
- [단독] 호르무즈 인근 韓선박 "드론 떨어지고, 눈앞서 화염" - 매일경제
-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 첫 수출…印尼에 16대 - 매일경제
- “20년 넘게 잘 참고 살았다”…‘홍콩댁’ 강수정, 금융인 남편과 달달 근황 - 매일경제
- 세월을 거스르는 이재성, 시즌 6호골로 팀 승리 이끌어···2경기 연속골 쾌조의 컨디션 - MK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