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출연료 회당 70~80만원” 적자 안현우vs계좌 3개 손유담 소비 패턴(홈즈)[어제TV]



[뉴스엔 이하나 기자]
KBS 34기 공채 개그맨 안현우, 손유담의 상반된 자취방이 공개됐다.
3월 1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임우일, 엄지윤이 인턴 코디로 출연해 후배들의 자취방을 방문했다.
임우일과 엄지윤은 김대호와 함께 안현우가 거주하는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신축 빌라로 갔다. 보안 시스템과 엘리베이터 등이 갖춰진 환경에 임우일은 “신인치고는 너무 좋은 집 아닌가”라고 놀랐고, 엄지윤도 “여기는 5년차쯤 올 수 있는 구조인데”라고 거들었다.
지난해 데뷔한 안현우는 이동식 TV와 시스템 에어컨, 환풍기, 감성 조명 등을 갖춘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중이었다. 선배들은 안현우가 신인임에도 차를 갖고 있고, 이날 아침에 숍까지 다녀왔다는 이야기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임우일은 “진짜 거짓말 아니고 난 숍 작년부터 다니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안현우가 주기적으로 사 먹는다는 고가의 차와 올리브 오일, 레몬즙을 본 임우일은 “이거 다 주작이지? 거짓말. 신인 개그맨이 이렇게 사는 게 어딨어. 나 한 번도 못 봤는데”라고 버럭했다. 심지어 투룸 구조에 건조기, 계절별로 다른 향을 쓰기 위해 섬유유연제도 4개나 쓰는 모습에 임우일은 “미친X이다”라고 지적했다.
안현우의 집은 500/75만원으로 전기료, 수도료, 가스료 등을 합치면 고정 주거 비용만 100만 원이었다. ‘개그콘서트’ 회당 출연료가 70~80만 원 수준인 가운데, 안현우는 월 수입 200~250만 원에서 카드값도 100만 원이 나가는 상황이었다.
카드값 확인 결과 33세로 동기들보다 비교적 나이가 많은 안현우는 동기들에게 사는 밥값도 많았다. 그냥 예뻐서 36만 원짜리 생활한복을 사는가 하면 주차 위반 벌금까지 나갔고, 여기에 구독 중인 OTT도 다수였다. 임우일은 “너 대중문화 평론가 하려고 하냐”라고 지적했고, 안현우는 “트렌드는 따라가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월 수입 240만 원 기준, 매달 마이너스 상태인 안현우는 “코미디언 지망생을 오래하다가 리포터 생활을 많이 했다. 지금은 모아놨던 걸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상을 보던 장동민은 “그게 바닥나는 건 얼마 안 간다. 금방이다”라고 우려했고, 김숙도 “우리가 코미디언 후배들을 많이 보지 않았나. 저러면 점점 씀씀이가 더 커지지 줄어들기가 진짜 어렵다. 신인 때부터 저러면 안 된다”라고 걱정했다.
안현우는 중고로 2천만 원 중후반대에 구입한 차를 타고 선배들과 함께 정반대 삶을 사는 동기 손유담 집으로 향했다. 이동 중에도 임우일은 “얼마나 우리가 불안한 일을 하고 있니. 불안한 삶 속에서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후딱하면 마흔이다”라고 잔소리를 했고, 엄지윤과 김대호까지 가세했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거주 중인 손유담은 과거 고시텔로 사용됐던 200/44만 원 원룸에서 거주 중이었다. 현관까지 냉장고가 침범할 정도로 작은 원룸에서 손유담은 알뜰하게 생활 중이었다. 안현우보다는 월 수입이 많은 상황에서도 손유담은 “월급 받으면 반은 저축한다. 가계부도 쓴다. 한 달 지출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아야 절약을 한다”라며 세부 지출 내역을 꼼꼼하게 관리했다.
손유담은 저가 브랜드 커피만을 고집했고, 유일하게 구독 중인 OTT도 친구 여러 명과 구독료를 나눠 냈다. 돈을 좀 모았을 것 같다는 말에 손유담은 “적게 넣기는 하는데 그래도 통장을 만들면서 돈을 모으는 재미도 있다. 관리 계좌는 3개 있다. 저축 통장 따로, 쓰는 통장 따로 있다”라고 근검절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유담의 집을 보고 자극받은 안현우는 월세를 줄이기로 마음먹고 500/50에 마포구 투룸 이상 지상층 매물을 원했다. 이에 김대호, 임우일, 엄지윤은 최초 즉석 섭외 임장에 나섰다. 그러나 해당 가격대에 매물 찾는 것부터 쉽지 않았다. 이들은 1000/75 방 2칸짜리 옥탑방을 찾았지만 이미 예산을 초과한 상태였다.
세 사람은 부동산을 여러 곳 다녔지만 매물이 없거나 500/50은 20년 전 반지하 가격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결국 김대호는 망원동, 임우일과 엄지윤은 성산동으로 나눠져서 매물을 찾으러 나섰다. 망원동에 간 김대호는 “반지하도 찾기 어려운 조건이다. 반지하 투룸도 1000/60”이라는 말을 들으며 실패했다.
성산동에서도 현재 불안한 시장 때문에 집주인도 매물을 잘 내놓지 않아 전, 월세 매물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 한 부동산에서 500/30에 투룸 매물을 찾았지만 샤워를 부엌에서 해야하는 독특한 구조가 코디들을 당황케 했다. 코디들은 “500/30 현실이 이렇구나”라며 서울 집값 현실에 숙연해졌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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