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뛴 '이정후-김혜성', 하루 쉬어간다…송성문은 부상, 개막전 출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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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훈련-스프링캠프-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다시 스프링캠프'까지 정신없이 달려온 이정후와 김혜성이 하루 쉬어간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20일(한국시간) 홈팀 콜로라도를 상대로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2026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원정경기를 갖는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 전 기준 올 스프링캠프에서 타율 0.375, 2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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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동계훈련-스프링캠프-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다시 스프링캠프'까지 정신없이 달려온 이정후와 김혜성이 하루 쉬어간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20일(한국시간) 홈팀 콜로라도를 상대로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2026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원정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샌프란시스코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이정후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체력관리 차원에서 하루 휴식을 받은 것. 대신 우익수 자리에는 루이스 마토스가 7번 타자로 나선다.

김혜성도 하루 쉬어간다. 그의 소속팀 LA 다저스는 이날 경기 일정이 아예 없다. 팀 전체 휴식일이다. 때문에 훈련도 선수 개별적으로 소화한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 전 기준 올 스프링캠프에서 타율 0.375, 2타점을 기록 중이다. 홈런은 없지만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1.007로 좋다.
김혜성의 성적은 더 좋다. 그는 이날 기준 스프링캠프 타율 0.435, 1홈런 5타점 5도루를 기록 중이다. OPS도 1.045로 뛰어나다. 지난해 스프링캠프 타율 0.207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다.

'연봉이 곧 신분'으로 통하는 메이저리그이기 때문에 이정후는 개막전 출전이 확실하다. 반면, 김혜성은 아직 모른다. 성적으로 보면 충분히 개막전 26인 로스터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지만 다저스 내부 사정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도 지난해 부진한 타격성적 때문에 캠프 중반에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것과 비교하면 단 1년 만에 완벽하게 메이저리그에 적응한 김혜성의 능력은 충분히 높이 살 만 하다.
한편, 지난 6일 경기에서 시애틀을 상대로 홈런을 친 뒤 재발한 옆구리 부상 때문에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샌디에이고 송성문은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출발할 것이 유력해 보인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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