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절반 20대인데 평균연봉 ‘1.14억’…차원이 다른 ‘신의 직장’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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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보수 수준이 다시 한번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직원 평균 보수는 1억 1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수치는 임원 보수를 제외한 일반 직원 기준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임직원에게도 OPI를 연봉의 50% 수준으로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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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보수 수준이 다시 한번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젊은 인력이 중심인 조직 구조에도 불구하고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훌쩍 넘어서는 등 ‘고보상 체계’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직원 평균 보수는 1억 1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상승한 수치이자 창사 이후 최고 수준이다. 2021년 7900만 원과 비교하면 약 4년 만에 4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매년 두 자릿수 상승 흐름을 이어간 셈이다. 해당 수치는 임원 보수를 제외한 일반 직원 기준이다.
이 같은 보수 수준은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과 비교해도 상위권에 속한다. 같은 기간 셀트리온은 1억 700만 원, 유한양행은 약 1억 원, SK바이오사이언스는 6800만 원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직원 평균 연령이 약 30세에 불과하고 전체 인력의 절반 이상이 20대로 구성된 점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보상 체계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연봉 상승의 배경에는 성과 중심 보상 체계가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회사는 최근 3년 연속 초과이익성과급(OPI)을 연봉의 최대치인 50% 수준으로 지급하며 보상 강도를 유지해왔다. OPI는 연간 경영 실적을 기준으로 초과이익의 일정 비율을 재원으로 삼아 지급하는 삼성그룹의 대표 성과급 제도로, 실적이 확대될수록 직원 보상 역시 함께 증가하는 구조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임직원에게도 OPI를 연봉의 50% 수준으로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회사는 3년 연속 지급 상한선에 해당하는 최대 수준의 성과급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리후생 역시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회사는 개인연금과 복지포인트를 포함해 연간 약 3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연금은 회사와 직원이 동일 비율로 납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투자 상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원거리 근무자를 위한 기숙사 지원, 사내 어린이집 운영, 병원 및 약국 무상 이용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갖추고 있다.
경영진 보수도 실적과 연동되는 구조를 보였다. 존림 대표는 지난해 급여 15억 6800만 원과 상여 49억 2100만 원을 포함해 총 66억 8900만 원을 수령했다. 전년도 보수 총액은 79억 원을 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임혜린 AX콘텐츠랩 기자 hihili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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