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한준호, 김어준 유튜브 나와 “거래설 대응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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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친이재명)계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이 '공소 취소 거래설'이 제기됐던 김어준 씨 유튜브에 출연해 "대응 방식은 실망이었다"고 공개 비판했다.
한 의원은 19일 김 씨 유튜브에 출연해 "(공소 취소 거래설에) 대응하는 방식은 실망이었다"며 "플랫폼으로서 재발 방지를 어떻게 할지 빨리 알려주고 재발되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해줬으면 논란이 더 커지지 않고 마무리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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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방송 보긴 봤느냐” 사과 거부
李, 전한길 비자금 주장에 “단죄해야”

한 의원은 정청래 대표가 전날 김 씨 유튜브에서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법안 조율 과정을 상세히 공개하며 이재명 대통령 의중을 거론한 것에 대해서도 “당을 지휘하는 당 대표로서 맞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그는 “과정을 마무리하는 단계는 당이 책임을 지는 부분”이라며 “그러한 해석에 자꾸 대통령을 언급하는 것 자체는 정부를 이끌어가는 대통령 입장에서도 상당한 부담”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유튜버 전한길 씨가 이재명 대통령이 해외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주장한 것을 비판한 한 의원의 글을 인용하면서 “비자금 조성에 군사정보 유출? 엄중하게 단죄해야 된다”고 했다.
한편 정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유시민 작가에 대해 “제 마음의 등불이셨다”는 글을 올렸다. 2005년 열린우리당 의장 선거를 앞두고 설전을 벌였던 유 작가가 전날 유튜브에서 정 대표에게 공개 사과의 뜻을 전한 데 따른 것이다. 유 작가는 유튜브에서 이른바 ‘뉴이재명’ 세력을 언급하며 “이들은 (이 대통령의) 위기가 오면 손해를 피하기 위해 가장 먼저 돌을 던질 사람들”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구민기 기자 k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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