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태훈, DP월드투어 중국 하이난 첫날 8위…이정환 38위

백승철 기자 2026. 3. 20.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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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하며 인상적인 한 해를 보낸 옥태훈(28)이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아시안 스윙'에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지난해 10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유럽 진출의 기회를 잡은 세계 231위 이정환(35)은 하이난 클래식 1라운드에서 공동 38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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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 클래식
2026년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하이난 클래식에 출전한 옥태훈, 이정환 프로. 사진제공=K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하며 인상적인 한 해를 보낸 옥태훈(28)이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아시안 스윙'에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옥태훈은 19일 중국 하이난섬 하이커우 미션힐스 리조트 블랙스톤 코스(파72·7,637야드)에서 열린 하이난 클래식(총상금 255만달러) 첫째 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8언더파 64타를 때린 조던 검버그(미국)가 1라운드 리더보드 최상단을 선점한 가운데 3타 차인 옥태훈은 공동 8위에 올랐다.



 



이날 교포 선수 고정원(프랑스)과 10번홀에서 나란히 티오프한 옥태훈은 전반홀에서 선전을 펼쳤다.



초반 10번(파4)과 11번홀(파3) 버디로 상승세를 타면서 13번(파5)과 14번홀(파4)에서도 연속 버디가 이어졌다. 



 



18번홀(파4)과 후반 1번홀(파4)에서도 잇달아 버디를 잡아낸 옥태훈은 10개 홀에서 노보기 6타를 줄였다.



2번홀(파5) 첫 보기로 잠시 주춤해진 옥태훈은 이후로 6번홀(파5) 버디를 보태 3위 그룹으로 도약했으나, 9번홀(파4) 보기로 홀아웃하면서 순위가 밀려났다.



 



현재 세계랭킹 216위인 옥태훈은 익숙한 아시아 무대에서 DP월드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10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유럽 진출의 기회를 잡은 세계 231위 이정환(35)은 하이난 클래식 1라운드에서 공동 38위에 자리했다.



이정환은 후반 1번홀(파4) 더블보기가 아쉬웠고, 나머지 홀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정환은 DP월드투어 2026시즌 6개 대회에 참가해 5번 컷 통과했으며, 공동 23위로 한 번 톱25에 들었다. 현재 두바이 포인트 랭킹 101위다.



 



첫날 선두에 나선 세계랭킹 568위 조던 검버그는 2024년 3월 SDC 챔피언십 우승으로 DP월드투어 통산 1승을 거둔 선수다.



 



검버그는 2026시즌 8개 대회에 나와 톱10 성적은 없다. 직전 대회인 요버그 오픈 공동 28위가 이번 시즌 가장 좋은 마무리였다.



작년에는 한 번 10위 이내 입상했는데, 한국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동 7위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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