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틀렸어요" 100억 자산가 결국...'이것' 투자 뛰어들었다[부꾸미]

김근희 기자, 김윤하 PD 2026. 3. 20.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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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의 박성현 스플릿인베스트 대표는 달러 투자 등을 통해 100억원대 자산을 일군 대표적인 파이어족(경제적 자립을 이뤄 조기 은퇴한 사람)이다.

박 대표는 15년 동안 가상자산 투자 비관론자였으나 최근 스테이블 코인을 시작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투자를 통해 자산을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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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스플릿인베스트 대표②

'달러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의 박성현 스플릿인베스트 대표는 달러 투자 등을 통해 100억원대 자산을 일군 대표적인 파이어족(경제적 자립을 이뤄 조기 은퇴한 사람)이다. 박 대표는 15년 동안 가상자산 투자 비관론자였으나 최근 스테이블 코인을 시작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투자를 통해 자산을 불리고 있다.

박성현 스플릿인베스트 대표는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가상자산을 전략 자산으로 비축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가상자산 ETF(상장지수펀드)도 나오는 등 가상자산 위상이 달라졌다"며 "가상자산도 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 방식으로 투자해 수익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뷰 풀 영상은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부꾸미 썸네일/사진=김윤하 PD


Q. 오랫동안 가상자산 투자에 부정적이었는데, 최근 가상자산 투자를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이전에는 가상자산이 투기 자산의 성격이 강했습니다. 그런데 미국 가상자산을 전략자산으로 비축한다는 말이 나오고, 관련 ETF가 만들어지면서 제도권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Q. 가상자산 투자 방법이 궁금합니다.
▶가상자산도 달러 투자와 마찬가지로 '분할매수, 분할매도' 방식으로 투자합니다. 이더리움 가격이 지난달 16일 290만원에서 이달 11일 298만원으로 2.76% 상승했습니다. 저는 이 기간에 6000만원을 계좌에 예치해놓고 이더리움 가격이 0.3% 하락하면 200만원어치 매수하고, 0.3% 상승하면 200만원어치 매도했습니다. 프로그램이 이 기간 24시간 동안 제 주문대로 거래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926회의 거래가 발생했고, 이를 통해 저는 367만원을 벌었습니다. 이더리움 가격 변동치 보다 이익을 더 얻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Q. 달러 투자 대비 스테이블코인 투자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첫 번째는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분할매수와 분할매도 방식 투자는 회전율을 높여야 수익이 나는 구조입니다. 스테이블 코인은 365일, 24시간 돌아가다 보니 수익이 납니다. 또 스테이블 코인은 환전 수수료가 달러 투자 대비 더 저렴합니다. 환전 금액 제한도 없습니다. 또 스테이블 코인은 '김치 프리미엄' 혹은 '역프리미엄'이 발생합니다. 스태블 코인의 가격은 달러와 1대 1로 연동돼있기 때문에 달러 대비 할인될 이유가 없는데도 스테이블 코인 가격이 원/달러 환율보다 10~20원 정도 저렴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서도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Q. 이런 방식의 투자는 시드 머니 규모가 커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작은 수익을 계속 모아가는 투자입니다. 제가 약 20일간 6000만원을 가지고 360만원을 벌었다면, 600만원으로 20만원씩 투자하면 20일 동안 36만원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인 셈입니다. 언뜻 보기에 수익이 작아 보이지만, 24시간 동안 거래가 이뤄지고, 쌓이다 보면 수익이 늘어납니다. 안전성이 높은 투자인 만큼 우선 소액으로 투자해보기를 추천합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김윤하 PD ekel15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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