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UAE·쿠웨이트·요르단에 24조원 규모 무기 수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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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이란 가스전 공습 이후 이란이 걸프국 에너지 시설을 보복 공격하면서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중동 국가들에 대한 무기 수출을 승인했다.
미 국무부는 1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와 쿠웨이트, 요르단 등 3개국에 총 165억 달러(약 24조6천600억원) 규모의 무기를 판매하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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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카타르 라스라판 산업단지 내 카타르 에너지 가동시설의 모습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yonhap/20260320022945446ijqd.jpg)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이스라엘의 이란 가스전 공습 이후 이란이 걸프국 에너지 시설을 보복 공격하면서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중동 국가들에 대한 무기 수출을 승인했다.
미 국무부는 1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와 쿠웨이트, 요르단 등 3개국에 총 165억 달러(약 24조6천600억원) 규모의 무기를 판매하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UAE에 대해선 첨단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과 장거리 식별 레이더 시스템, F-16 탄약 등 총 84억 달러 규모 무기 수출이 승인됐다.
쿠웨이트에 대한 저고도 방공 및 미사일 방어용 탐지 레이더 판매(80억 달러)와 요르단에 대한 항공기 수리 및 탄약 지원 장비 판매(7천50만 달러)도 승인됐다.
미국 방산업체인 RTX, 록히드 마틴, 노스롭그루먼 등이 이들 국가와 판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충돌은 군사시설을 넘어 걸프국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전방위 난타전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들 중동 3개국의 무기 구입 확대는 이란의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방어 역량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이스라엘은 전날 이란 남부의 최대 가스전인 사우스 파르스를 폭격했고 이에 맞서 이란은 카타르,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걸프 지역 산유국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했다.
이에 유가와 천연가스가 나란히 치솟는 등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세를 보였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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