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째 심장이 뛴다' 울산, 오늘(20일) 롯데 상대로 창단 첫 홈 개막전…"프로구단과 다른 행보 보여줄 것"

김경현 기자 2026. 3. 20.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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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웨일즈가 20일 개막전을 치른다./울산 웨일즈
울산 웨일즈가 20일 개막전을 치른다./울산 웨일즈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KBO리그의 11번째 심장 울산 웨일즈가 창단 첫 홈 개막전을 통해 120만 울산 시민과 하나 되어 역사적인 첫발을 내디딘다.

울산 웨일즈는 "20일 오후 6시 30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를 상대로 2026시즌 홈 개막전을 개최한다"고 19일 알렸다.

이번 개막전은 울산 시민의 염원을 담은 역사적인 순간인 만큼, 경기 시작 30분 전인 오후 6시부터 내빈과 시민이 함께하는 공식 개막식이 거행된다. 울산시립합창단의 웅장한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남구 리틀야구단 기수단의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공식 응원단의 열정적인 응원전이 더해져 문수야구장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개막전의 하이라이트인 시구·시타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통합 세리머니로 연출된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허구연 KBO 총재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고, 울산 시민을 대표하는 7명의 팬이 선수단과 함께 각 포지션에 배치되어 울산 야구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상징적인 장면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울산 웨일즈가 20일 개막전을 치른다./울산 웨일즈
울산 웨일즈가 20일 개막전을 치른다./울산 웨일즈

특히 이날 현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풍성한 혜택과 볼거리가 마련된다. 구단의 공식 용품 후원사인 '스파이더(SPYDER)'는 울산 웨일즈의 창단 첫 홈 개막을 축하하며, 입장 관람객 전원에게 '울산 웨일즈 공식 응원 타올'을 무료 증정한다. 또한 구단의 정체성을 담은 신규 마스코트 '오르카(ORCA)'가 팬들 앞에 최초로 공개되며, 마스코트 오르카 홍보관과 푸드트럭 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야구장 곳곳에 조성될 전망이다.

김동진 단장은 "우리 구단은 신생 구단이자 첫 시민구단으로서 기존 프로구단들과는 다른 새로운 행보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오랜 시간 프로야구단을 기다려온 울산 시민들께 수준 높은 경기와 즐거운 관람 문화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홈 개막전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 중이며, 현장 매표소와 입장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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