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다이내믹스 가치 30조… 현대차 인수 5년만에 2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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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로 주목받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 가치가 30조 원가량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글로비스가 18일 낸 지난해 말 기준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보스턴다이내믹스에 891억2615만 원을 더 출자했다.
이 같은 수치를 기반으로 환산해 보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 가치는 30조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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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효과’ 반영땐 가치 더 뛸듯

현대글로비스가 18일 낸 지난해 말 기준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보스턴다이내믹스에 891억2615만 원을 더 출자했다. 지분은 10.95%에서 11.25%로 올랐다.
이 같은 수치를 기반으로 환산해 보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 가치는 30조 원 수준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이 인수를 마무리한 시점인 2021년 6월의 기업 가치인 11억 달러(약 1조2482억 원) 대비 23배가량 높아졌다.
다만 이 금액은 올 1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기술력을 인정받기 전이라, 실제 상장 시 가치는 30조 원보다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CES 2026 직후 KB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은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각각 128조 원, 146조 원 규모의 회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장은 내년 초가 유력하다. 올 상반기(1∼6월) 나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 주관사 선정에 나설 가능성이 거론된다.
최원영 기자 o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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