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상징 고성서 ‘노벨평화상 시민 추천 대장정’ 첫발
전국 순회 서명운동·캠페인 전개
지역단체 관심·참여 신청 쇄도

12·3 비상계엄을 온몸으로 저지한 대한민국 국민들이 세계정치학회 정치학자들로부터 ‘세계 민주주의 지키기 롤모델’로 평가받아 ‘시민 전체’가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된 가운데 남북분단의 상징인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출정식을 겸한 대장정에 오른다.
노벨평화상 K-시민추천추진위원회(이하 K-추진위원회)는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 최동북단 평화접경지인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에서 ‘노벨평화상 K-시민 추천 세계대장정’ 출정식을 개최한다.
노벨평화상 제정 이후 이례적으로 대한민국 시민 전체가 후보로 추천됨에 따라 김근상 전 성공회 대주교를 위원장으로 한 K-시민추천추진위원회는 남북분단의 상징이자 세계적 명산이 지척인 최동북단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출정식을 갖고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순회 서명운동을 벌이는 대장정에 오른다.
이에 따라 K-추진위원회는 이날 연간 방문객 3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통일전망대에 상설 서명대를 설치해 방문객들로부터 서명을 받는 동시에 백령도, 마라도, 울등도 등 동서남 끝자락의 도서는 물론 전국 팔도를 돌며 ‘빛의 혁명’으로 불리는 반헌법적 비상계엄을 극복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의지와 저력,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한 열망을 드높일 예정이다.
또 전국에 위치한 주요 KTX 역사와 5대 핵심 도시를 순회 방문해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국내 주요 기업들과 세계 주요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박상율 간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불법 비상계엄을 그야말로 빛의 속도로 온몸을 다해 극복한 대한민국 국민은 진정한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손색이 없다”며 “세계사적으로도 모범적인 비상계엄 극복 사례가 항구적 평화를 염원해온 최동북단 접경지인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출정식을 갖게 돼 정말 영광이고 남북평화공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세계적으로 항구적 평화공존 역사의 한 획을 그을 이번 출정식에 고성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민사회단체별로 참여 신청이 쇄도하는 등 올림픽 유치전을 능가할 정도로 국민 스스로가 만들어낸 ‘빛의 혁명’을 널리 알리기 위한 분위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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