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중동발 에너지 긴장 고조에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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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19일(현지 시각)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하락 출발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이 군사 시설을 넘어 에너지 인프라로 확대되자, 시장 전반에 경계 심리가 확산된 영향이다.
최근 이스라엘은 이란의 연료 저장 시설을 넘어 에너지 생산 설비까지 공격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에 맞서 이란 역시 걸프 지역 산유국의 석유·가스 시설을 겨냥한 보복 공격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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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19일(현지 시각)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하락 출발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이 군사 시설을 넘어 에너지 인프라로 확대되자, 시장 전반에 경계 심리가 확산된 영향이다.

이날 오전 10시 23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0.15포인트(0.80%) 내린 4만5855.00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46.34포인트(0.70%) 하락한 6578.36,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99.75포인트(0.90%) 하락한 2만1952.67을 기록했다.
최근 이스라엘은 이란의 연료 저장 시설을 넘어 에너지 생산 설비까지 공격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에 맞서 이란 역시 걸프 지역 산유국의 석유·가스 시설을 겨냥한 보복 공격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브렌트유가 100달러를 웃도는 등 국제 유가가 급격히 상승했고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전날 이스라엘은 이란의 최대 가스전인 사우스 파르스와 이란 남서부 해안 아살루예의 천연가스 정제시설 단지를 폭격했다. 이란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거점인 라스라판 지역 가스시설을 공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만약 이란이 무모하게 카타르를 공격한다면, 미국은 이스라엘의 도움이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이란이 이전에 경험하거나 목격하지 못한 수준의 위력으로 사우스파르스 가스전 전체를 폭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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