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정치 교과서 김대중 없었으면 盧·文·이재명도 없어"

이상현 2026. 3. 19. 2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9일 "김대중(DJ·전 대통령)이 없었으면 노무현(전 대통령)이 없었고, 김대중이 없었으면 문재인(전 대통령)이 없었고, 김대중이 없었으면 이재명(대통령)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기억해야 할 또 중요한 경험이 있다"며 "김대중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치가 자칫 잘못하면 사쿠라(변절한 정치인)의 정치로 갈 뻔할 때 새정치국민회의라는 어떤 정당보다도 단호한 야당을 만들어서 정권 교체를 했다"고 짚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J 정치학교 개강식 축사…"DJ 배우고자 한 李대통령,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美트럼프·밴스 만나 北관련 모종의 제안…일정한 반응 확인"
발언하는 김민석 총리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만금·전북 대혁신TF 킥오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11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9일 "김대중(DJ·전 대통령)이 없었으면 노무현(전 대통령)이 없었고, 김대중이 없었으면 문재인(전 대통령)이 없었고, 김대중이 없었으면 이재명(대통령)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저녁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김대중 정치학교 제10기 개강식 축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누구보다도 김대중으로부터 배우고자 했던 이재명 대통령이 탁월하게 지금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워서 우리가 함께 믿고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대중은 한국 정치와 정치사에서 한 마디로 교과서"라며 "김대중이라는 교과서로부터 우리는 배웠고, 한국 정치와 민주주의는 꽃을 피웠다"고 평가했다.

김 총리는 "기억해야 할 또 중요한 경험이 있다"며 "김대중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치가 자칫 잘못하면 사쿠라(변절한 정치인)의 정치로 갈 뻔할 때 새정치국민회의라는 어떤 정당보다도 단호한 야당을 만들어서 정권 교체를 했다"고 짚었다.

이어 "정권 교체를 한 다음에는 개혁의 기초 위에서 보수와 중도까지 끌어들인 새천년민주당이라는 통합 정당을 만들었다"며 "결국 개혁 세력으로 유일무이하게 재집권에도 성공할 수 있었던 놀라운 통합 정치의 교훈을 우리에게 남겨 주셨다"고 덧붙였다.

이날 미국·스위스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김 총리는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을 만나 한미 관세 협상부터 여러 현안에 대한 논의도 했을 뿐만 아니라 북한과 관련해 모종의 제안도 드리고, 그에 대해 일정한 반응도 확인하고 온 측면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김대중이라는 대(大)정치가가 놓았던 한반도 평화의 씨앗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다시 그 기억과 경험을 되살리기 위한 평화의 노력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hapyr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