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누나” 연상연하 부부 사상 첫 20% 돌파

임정환 기자 2026. 3. 19. 22: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결혼 건수가 높은 증가세를 유지한 가운데 여성이 연상인 초혼 부부가 5쌍 중 1쌍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초혼 부부 중 여성이 연상인 비율은 20.2% 차지했다.

외국인 여성과의 혼인 건수는 전년보다 일본(26.1%), 라오스(54.5%) 등에서 많이 늘었고, 외국인 남성과의 결혼 역시 일본에서 29.3% 크게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라오스 女와 결혼 늘어
지난해 결혼한 연상연하 커플 배우 신민아(42·왼쪽)와 김우빈(37)

지난해 결혼 건수가 높은 증가세를 유지한 가운데 여성이 연상인 초혼 부부가 5쌍 중 1쌍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건수는 24만 건대로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1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초혼 부부 중 여성이 연상인 비율은 20.2% 차지했다. 전년보다 0.3%포인트 증가하며 역대 처음으로 20%를 돌파했다.

남성 연상 63.0%로 여전히 많았지만, 전년보단 0.4%포인트 축소됐다. 동갑 부부는 0.1%포인트 늘어난 16.7%를 기록했다.

지난해 혼인 건수는 24만 건으로 전년보다 1만8000건(8.1%) 증가했다. 2018년(25만8000건)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혼인 건수는 2012년부터 11년 연속 감소하다가 2023년(1.0%) 반등해 3년 연속 늘고 있다. 2024년(14.8%) 역대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고 작년 증가율은 역대 6번째다.

연령별로는 남녀 모두 30대 초반(30~34세)에서 가장 많이 늘었다. 남성은 1만2000건(13.5%), 여성은 1만1000 건(13.2%) 각각 늘었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은 33.9세로 전년과 비슷했고, 여성은 0.1세 상승한 31.6세였다. 남녀 간 차이가 줄어 2.2세로 역대 최소 수준이었다. 10년 전에 비해 남성은 1.3세, 여성은 1.7세 각각 상승했다.

외국인과의 혼인은 2만700건으로 1년 전보다 100건(0.3%) 감소했다. 외국인 여성과의 혼인 건수는 전년보다 일본(26.1%), 라오스(54.5%) 등에서 많이 늘었고, 외국인 남성과의 결혼 역시 일본에서 29.3% 크게 증가했다.

임정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