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화, 사고로 하반신 마비…"앉지도 못해, 이혼 후 딸들 해외로"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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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대화가 4년 전 사고에 관해 밝혔다.
이날 4년 전 갑작스러운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현대화가 등장했다.
체대에 진학, 해병대 부사관으로 전역한 현대화는 "캠핑용품, 건강식품 제조업, 유통도 했다. 너무 큰 돈을 벌었다. '어떻게 이런 돈을 벌 수 있지' 생각했다"며 과거의 영광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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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가수 현대화가 4년 전 사고에 관해 밝혔다.
1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가수 현대화가 출연했다.
이날 4년 전 갑작스러운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현대화가 등장했다. 현대화는 "무릎 밑으로 뒤부터 허리까진 감각이 있는 부분도 있고, 없는 부분도 있는데, 살에 대한 감각은 거의 없다"라고 털어놓았다. 체대에 진학, 해병대 부사관으로 전역한 현대화는 "캠핑용품, 건강식품 제조업, 유통도 했다. 너무 큰 돈을 벌었다. '어떻게 이런 돈을 벌 수 있지' 생각했다"며 과거의 영광을 떠올렸다.
그때 어머니가 반찬을 챙겨 등장, 청소까지 했다. 현대화는 자신이 하겠다고 나섰고, 결국 아들의 등쌀에 집을 나선 어머니는 "혼자 할 수 있는데, 자기 공간에 엄마가 불쑥불쑥 들어와서 싫어한다. 며칠 안 가볼까 생각도 하는데, 밥은 잘 챙겨 먹나 불안하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어 현대화는 노래 연습을 하러 갔다. 사고 이후 발성 방법부터 다시 배운다고. 현대화는 "몸으로 노래해야 한단 얘기를 듣고 많이 당황했다. 소리는 내고 있는데, 답답한 느낌이 너무 컸다. 다친 이후부턴 해소가 안 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대화는 딸들의 사진을 보며 그리워하기도. 성격 차이로 오래 별거하던 아내와 이혼, 두 딸은 엄마와 함께 해외에서 생활 중이라고. 현대화는 "(딸들이) 얼마나 크게 다친 줄은 모른다. 걷는 게 불편한 정도로만 안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숨긴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현대화는 사고에 관해 "친구들과 여행 갔다가 산길 커브를 돌고 있었다. 앞에 큰 게 튀어나오길래 놀라서 핸들을 꺾었는데, 그 뒤로 기억이 안 난다"고 떠올렸다. 차량이 가드레일을 넘어 5미터 절벽 아래로 추락한 사고에 척추뼈 6개가 골절되고, 하반신 완전 마비 판정을 받았다고. 현대화는 "이 상황을 받아들이는 게 제일 힘들었다. 옆으로 돌아눕는 것도, 제자리에 앉는 것도 못했다. 혼자선 뭔가를 할 수 없단 걸 받아들이는 게 너무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현대화는 사촌 형의 도움으로 4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재활 운동을 하고 있었다. 현대화는 "포기하고 싶은데 다음날 부모님을 봐야 하고, 포기하고 싶은데 너무 많은 분이 도와주시니 한번 해볼까 생각했다. 오늘 하루 더 해보자고"라고 밝혔다.
현대화는 노래를 포기하지 않는 이유로 "재활했던 과정들을 떠올리면 생각하기 싫다. 집 밖을 한 발짝도 안 나갔다. 절망 속에 살았는데, '노래해야겠다' 싶더라.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들이 다 잊히고 나를 바라보는 사람과 나의 모습이 똑같이 느껴진다. 장애인이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만 느껴진다"라고 했다.
하지만 15년간 아버지 회사에서 영업과 총괄을 맡은 현대화가 가수를 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아버지와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다행히 현대화의 무대를 본 아버지는 현대화를 응원해주었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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