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파리의 연인' 디스크 터진 채 촬영..."진통제 너무 맞아 기억도 안나" 충격 ('옥문아') [순간포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박신양이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파리의 연인' 촬영 당시, 목숨을 건 투혼을 펼쳤던 비화를 공개했다.
19일 전파를 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박신양이 출연했다.
박신양은 자신의 인생작인 '파리의 연인'에 대해 "저는 사실 기억도 별로 없어요. 촬영 시작하자마자 프랑스에서 허리를 다쳤는데 그리고 진통제를 너무 많이 맞았어요”라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박신양의 부상은 사소한 동작에서 시작됐다. 당시 촬영 현장은 매일 밤을 새워야 하는 열악한 환경이었고, 가방을 집어 던지는 가벼운 신을 촬영하던 중 무리가 가 허리 디스크가 터지고 만 것.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디스크가 파열되는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박신양은 촬영 스케줄을 위해 이를 악물고 버티며 한국으로 돌아왔다. 특히 그는 “비행을 할 때도 앉지 못하고 서 있었다”고 밝혀 당시 상태가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짐작게 했다.

한국에 도착한 후에도 쉼표는 없었다. 박신양은 “국내 촬영을 남겨두고 허리 수술을 했는데 바로 일어나서 찍은 거다”라며 수술 직후 곧바로 현장에 복귀했음을 알렸다. 이어 “목발 짚고 처음부터 끝까지 찍어서. 밤도 너무 많이 새고 어떻게 끝냈는지 기억도 안 난다”라고 덧붙여 주위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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