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 공천 후폭풍…박세복 전 영동군수, 국민의힘 탈당

안정은 2026. 3. 1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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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북지사 공천 파동을 둘러싼 주자들의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지역 유력 정치인들도 가세하며 당내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박세복 전 영동군수는 오늘(19일) 국민의힘 탈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박 전 군수는 지역 정치권에서 탄탄한 입지를 갖춘 것으로 알려져, 이번 국민의힘 탈당이 오는 6월 지방선거까지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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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북지사 공천 파동을 둘러싼 주자들의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지역 유력 정치인들도 가세하며 당내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박세복 전 영동군수는 오늘(19일) 국민의힘 탈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박 전 군수는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몇차례 당명이 바뀌고 대통령 탄핵을 두 번이나 겪으면서 국민의힘 당원으로도 충실했다”며 “민심과 동떨어진 당의 운영에 갈등과 번민을 하면서도 도리를 다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지만 최근 6․3지방선거와 관련한 공천 과정을 지켜보면서 지금의 이 당은 더 이상 제가 사랑하던 당이 아니라고 판단해 탈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전 군수는 공천관리위원회가 내놓은 일련의 결정에 반대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그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16일) 김영환 충북지사를 컷 오프 하기로 하면서 기존 신청자 외 추가접수를 거쳐 최종 후보를 결정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너무 실망스럽다”라며 “초선 지사인 점 등을 고려해 경선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배려가 있어야 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전 군수는 지역 정치권에서 탄탄한 입지를 갖춘 것으로 알려져, 이번 국민의힘 탈당이 오는 6월 지방선거까지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박 전 군수는 충북 영동 출신으로 2006~2010년 영동군의원(2006~2008년 영동군의장)을 지냈고, 2014~2022년 민선 6~7기 영동군수를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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