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공세에 걸프 지역 긴장 고조‥사우디 "군사적 조치"
[뉴스데스크]
◀ 앵커 ▶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워싱턴 D.C. 상공에 정체불명의 드론이 포착돼 미국 본토 안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걸프 산유국 장관들이 전쟁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모인 사우디아라비아 상공으로는 이란의 미사일이 날아들었습니다.
장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미국 국무장관과 국방장관이 사는 워싱턴DC 육군 기지 상공에 정체불명 드론들이 나타났습니다.
보안조치가 강화되고 백악관에선 대책회의도 열렸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때문에 한때 두 장관의 거주지를 옮기는 방안까지 검토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이 드론들이 어디서 왔는지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군은 잠재적 위협을 면밀하게 모니터하고 있습니다.
이란이 요인들에 대한 정보수집이나 보복을 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는 당시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볼턴 안보보좌관이 이란으로부터 암살 위협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란은 걸프국가들을 상대로 보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18일 저녁,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 시설에서 폭발이 목격됐습니다.
이날은 전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슬람권 12개국 외무장관들이 모인 날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외무장관 회의가 진행되던 시각 리야드 상공에 날아든 미사일 4기를 요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2개국 외무장관들은 즉각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이란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사우디는 군사적 대응까지 거론했습니다.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사우디아라비아 외무장관] "이미 분명히 밝혔듯,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우리는 군사 행동에 나설 권리를 갖고 있습니다."
확전에는 확전으로 맞서겠다는 역대 가장 강력한 반응을 보인 가운데 무하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군사보복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장현주입니다.
영상편집: 조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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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조기범
장현주 기자(h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08797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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