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첫 토론...김동연에 가장 많은 질의
양기대 "수원 군 공항 이전·경기국제공항 건설 답보 상태"
추미애, 김동연에 경기 북부 분도 공약 지속 여부 질의
권칠승, 경기도 절대 전력량 부족 문제 해결 방안 물어
![(왼쪽부터)권칠승 의원, 양기대 전 의원, 한준호 의원, 추미애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이 19일 JTBC 합동 토론회에서 'OX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JTB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9/551718-1n47Mnt/20260319194256974unei.png)
[경기 = 경인방송]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간 첫 토론에서 현직인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가장 많은 질의가 쏟아졌습니다.
김동연 지사 도정 전반에 대한 평가와 이에 대한 지적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김동연 지사, 한준호(고양을)·추미애(하남갑)·권칠승(화성병) 의원, 양기대 전 의원 등 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들은 오늘(19일) JTBC 합동 토론회에서 '맞수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가장 많이 맞수로 지목된 후보는 다섯 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네 명의 후보가 지목한 김동연 지사였습니다.
한준호 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사회적 약자·문화관광 분야 도전에 실패했다는 평가가 있다"며 "올해 경기도 본예산에서 노인·문화 예산이 대량 삭감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공약 이행률은 용역만 맡겨도 이행률에 포함되는 것"이라며 "민선 8기 공약 이행 완료도가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양기대 전 의원도 "공약은 말 잔치가 아니라 실행이 중요하다"며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이 답보 상태인데 지금 상황은 어떻냐"고 질의했습니다.
추미애 의원은 김동연 지사에게 경기 북부 분도 공약 지속 여부와 경기 북부 발전 대책을, 권칠승 의원은 경기도 전력 절대량 부족 문제 해결 방안을 각각 질의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공약 이행 완료도는 30% 선이고 나머지(약 70%)는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수원 군 공항 이전·경기국제공항 추진에 대해서는 "도청에 국까지 만들어 추진했다"며 "현재 후보지 3곳을 압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북부자치도 분도에 대해서는 "지난 총선 전 국민의힘에서 김포시를 서울시로 편입하겠다고 발표해 판이 흐트러졌다"며 "대신 경기북부대개조 사업으로 경기 북부를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틀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아주 먼 장래에 경기북부자치도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토론회 직전 진행한 'OX질문'에서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북부자치도 분도에 찬성하냐는 질문에 'O'를 선택했습니다.
경기도 절대 전력량 부족 문제를 묻는 질의엔 "경기도가 신재생 에너지 생산에 더 주력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후보들의 이 같은 질문 공세는 현직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한 인지도 높은 인지도로 각종 여론조사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동연 지사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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