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결국 ‘유리몸’ DF 떠나보내기로 결정…’재계약 없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타이럴 말라시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것이 사실상 확정됐다.
영국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맨유 전문 기자가 올여름 맨유가 몇몇 선수들의 거취에 대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밝혔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종관]
타이럴 말라시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것이 사실상 확정됐다.
영국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맨유 전문 기자가 올여름 맨유가 몇몇 선수들의 거취에 대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밝혔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올 시즌이 끝나는 대로 선수단 정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팀 내엔 마누엘 우가르테, 메이슨 마운트 등 잉여 자원들이 존재한다. 만일 맨유가 다음 시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한다면 해당 선수들을 매각할 필요성이 더욱 커진다.
풀백 자원인 말라시아 역시 그중 한 명이다. 말라시아는 지난 2022-23시즌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당시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친 그에게 큰 기대를 품었고, 맨유 구단 역시 옵션 포함 1,700만 유로(약 250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하며 미래를 그렸다.
첫 시즌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텐 하흐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수비의 한 축을 담당했다. 비록 후반기에 접어들수록 경기력이 떨어지며 출전 시간이 줄었으나 ‘빅리그’ 데뷔 시즌임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좋은 시즌을 보낸 말라시아였다.
하지만 부상이 그의 커리어에 발목을 잡았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것이 그 시작이었다. 이후 재활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며 복귀가 미뤄졌고, 지지난해 12월에 복귀전을 치르며 500일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PSV 에인트호번으로 임대를 떠났고,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하지만 에인트호번은 그에 대한 완전 이적 옵션을 행사하지 않았고 맨유로 돌아왔다. 그리고 올 시즌, 그는 대부분의 시간을 1군이 아닌 U-21 팀에서 보내고 있다.
사실상 ‘전력 외 자원’이 된 말라시아.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맨유 역시 그를 붙잡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 소식에 정통한 타이론 마샬 기자는 “말라시아에 대한 두 가지 의견이 있었다. 하나는 그를 매각할지에 대한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그를 스쿼드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의 계약은 이번 여름에 만료된다. 맨유는 그와의 동행을 이어가지 않고 자유 계약(FA)으로 그를 내보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