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강팀인 이유? "날마다 연습 달라요" 이 선수 활약을 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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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도 하고 외야도 하고."
김태연(26·한화 이글스)은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9회말 끝내기 홈런을 날렸다.
김태연은 외야수로 포지션이 되어있지만, 내외야 가릴 것 없이 모두 경기에 나설 수 있다.
김태연은 '수비 훈련'에 대해 "날마다 다르다"라며 "내야도 하고 외야도 하고 있다. 3루도 했는데 (노)시환이가 와서 3루 수비 연습 비중은 줄어들 거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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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내야도 하고 외야도 하고."
김태연(26·한화 이글스)은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9회말 끝내기 홈런을 날렸다.
4-4로 9회에 접어든 경기. KIA 박민이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9회말 선두타자 허인서가 솔로 홈런으로 날린 가운데 1사 후 오재원이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발빠른 주자 오재원이 나간 만큼, 외야 깊숙한 타구면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상황. 김태연은 홈런으로 승리를 안겼다.
KIA 전상현의 초구에 헛스윙을 했지만, 2구 째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담장을 넘겼다. 좌측 폴대 옆으로 떨어지는 홈런. 한화는 이날 경기 승리를 잡았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연은 "맞는 순간 홈런인지는 몰랐다. 탄도가 너무 낮앗는데 생각보다 멀리 갔더라"라며 "기쁘긴 하지만 크게 의미를 두지는 않으려고 한다. 정규시즌에 10분의 1 정도 되는 기분인 거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홈런 상황에 대해서는 "(허)인서가 좋은 분위기로 만들어줬다. (오)재원이가 어려운 상황에서 출루를 해줬다. 재원이가 빠른 주자이기 때문에 상대가 빠른 공으로 승부할 거라고 생각했던 게 좋았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김태연은 외야수로 포지션이 되어있지만, 내외야 가릴 것 없이 모두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지난해에도 외야수와 1루수로 나섰고,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는 노시환이 WBC 대표팀 차출로 자리를 비우자 3루수로 출전하기도 했다.

김태연은 '수비 훈련'에 대해 "날마다 다르다"라며 "내야도 하고 외야도 하고 있다. 3루도 했는데 (노)시환이가 와서 3루 수비 연습 비중은 줄어들 거 같다"고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는 FA로 강백호를 영입했다. 올 시즌 1루 혹은 지명타자로 나설 예정이지만, 수비는 코너 외야와 1루수가 가능하다. 자연스럽게 김태연이 들어갈 자리는 더욱 좁아졌다.
그러나 한 시즌을 보면 김태연의 역할은 중요하다. 주전 선수의 체력 관리는 물론, 부상 등 비상 상황에서 믿고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이기도 하다. 또 경기 후반 대타 및 대수비 카드 활용도 가능하다.
다만, 선수로서는 멘털적으로 버티는 게 중요한 상황. 김태연은 "백업이나 주전이 아닌 선수는 다 같을 거 같다. 주전 선수 중에 빠지는 선수가 있다면 그 자리에 비집고 들어가 자리를 잡는 게 꿈이지 않나 싶다"라며 "주전이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아야 하지만, 그런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런 상황에서 내가 들어가서 빈 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준비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김태연은 "잘 준비하고 있다. 아프거나 하는 곳 없다"라며 "일단 팀이 한 경기라도 더 이기도록 하는 걸 생각하고 있다. 개인적인 목표를 잡는다면 그걸 따라가려고 하다가 내 스스로의 욕심만 더 생기는 거 같다. 희생하더라도 팀이 이기면 그걸로 만족하는 거 같다"고 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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