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해고·성추행’ 얼룩진 신성자동차 결국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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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해고와 인권 침해 등에 시달린 신성자동차 노동자가 파업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와 신성자동차지회는 19일부터 이틀간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신성자동차는 최근 수년간 노동자 괴롭힘과 부당해고, 부당노동행위가 발생했지만 제대로 해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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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해고와 인권 침해 등에 시달린 신성자동차 노동자가 파업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와 신성자동차지회는 19일부터 이틀간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지회는 앞서 6~13일까지 매일 2시간 부분파업했지만 사용자는 교섭 쟁점에 대해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을 뿐 아니라 해고노동자에 대한 노동위원회의 복직 명령도 이행하지 않아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강조했다.
신성자동차는 최근 수년간 노동자 괴롭힘과 부당해고, 부당노동행위가 발생했지만 제대로 해결되지 않았다. 2024년 임금·단체교섭도 공전해 현재까지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
신성자동차 사태는 2024년 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1월 신성자동차 대표가 회식 과정에서 영업사원을 성추행했다. 이후 특수고용직인 영업직을 중심으로 노조가 출범하자 사용자는 조합원을 계약해지하고, 영업에 유리한 전시장 판매 당직에서 배제하는 등 부당해고와 부당노동행위를 했다. 이런 내용은 모두 노동위에서 인정돼 시정명령을 받았지만 이행하지 않았다. 성추행한 대표는 징계 없이 사직했다.
노동자들은 해고자 복직 외에도 △2024·2025년 임단협 타결 △전임 대표 성추행 공식사과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 △노조활동 보장 및 부당노동행위 중단을 요구했다. 김원우 신성자동차지회장은 "2024년 임단협은 진전 없이 멈춰 있고 현장은 버틸 수 없는 상황이 돼 파업을 하게 됐다"며 "수없이 대화를 요구했고 문제 해결을 이야기했지만 돌아온 것은 시간끌기와 책임 떠넘기기 뿐이었다"고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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