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중심 해법 찾는 맞춤통합지원 부스터 ON

충청투데이 2026. 3. 1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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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교육으로 소통의 문 ‘활짝’
여성 참여 넓히고 평등 심기 나선 예산통합상담소
서로의 버팀목 되어주는 ‘취업장애인 자조모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아이들 언어 역량 키워 사회 진입 지원
예산사회복지協, 정기총회서 화합·도약 다짐
예산교육지원청, 마음 보듬는 울타리… 교육복지 심리·정서 지원단 위촉
‘사랑의 밥차’ 온기 나누며 다시 출발이요~
▲ 충남농아인협회 예산군지회의 수어교육 참가자 기념촬영 모습. 사진=문정애 명예기자

예산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다양한 어려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나서며 학생 중심 교육복지 실현에 힘쓰고 있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학습 부진뿐 아니라 정서적 문제, 가정환경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학교의 개별적인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교육과 복지, 상담,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통합적인 지원 체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예산교육지원청은 학생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를 구축하고 학생 중심의 통합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학생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해 학교 단위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사례에 대해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내·외부 협력위원회 구성도 추진하고 있다.

내부 협력위원회는 교육지원청과 학교 관계자를 중심으로 학생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지원 방향을 논의하며, 외부 협력위원회는 지역 복지기관과 상담기관, 의료기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생 지원을 위한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 현장에서 학생맞춤지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예산군 교육지역 자원 안내도'제작도 진행하고 있다. 안내도에는 상담기관과 복지기관, 청소년 관련 기관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이 정리될 예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미 명예기자>

수어교육으로 소통의 문 '활짝'

㈔충남농아인협회 예산군지회는 2026년 3월 5일(목) '사랑의 수어교육'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어교육을 시작했다. 수어는 농아인의 모국어로서 청각·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과 문화가 담긴 중요한 언어이며,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들에게 수어를 알리고 농인과 청인이 함께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수어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수강생들의 편의를 위해 낮반과 밤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낮반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실(신암면 추사고택로 496)에서 진행되며, 밤반은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예산해봄센터(예산읍 산성길 8)에서 실시된다. 수강료는 교재비를 포함하여 연 5만원이다.

최근 수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수어를 접할 기회가 부족해 많은 사람들이 수어를 배우고 싶어도 쉽게 접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예산군지회는 지역주민들이 수어를 통해 농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매년 수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수어를 배우면서 농인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배워 농인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농아인협회 예산군지회 관계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수어를 배우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농인들이 어디를 가더라도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수어를 알리고 농인과 청인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정애 명예기자>

여성 참여 넓히고 평등 심기 나선 예산통합상담소

예산통합상담소는 2026년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여성사회참여확대사업'과 '양성평등 문화확산 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돼 지역사회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먼저 여성사회참여확대사업 '여성 ON! 마을 ON! 웃음꽃 피는 마을교실'은 지역사회 내 결혼, 출산 등으로 경력이 중단된 경력보유여성들이 자신의 역량과 전문성을 다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농촌 지역 노인들에게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양성평등 문화확산 지원사업 '나도 너도 소중해-숲속 친구들이 배우는 존중과 평등 이야기'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인형극을 운영해 아동들이 성별 차이를 '차별'이 아닌 '다양성'으로 이해하고 존중과 평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사업은 홍성통합상담지원센터와 인형극 콘텐츠를 공동 활용하는 협력 체계로 추진되며,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예산통합상담소 김비송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경력보유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성평등 가치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건강한 지역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세대별 맞춤형 양성평등 교육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규리 명예기자>

서로의 버팀목 되어주는 '취업장애인 자조모임'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난 2월 14일 토요일 예산군 봉대미산 일대에서 외부 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장애인 자조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모임은 보호작업장을 거쳐 지역사회 기업에 취업한 장애인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봉대미산 산책을 함께하며 근황을 나누고 직장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보람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취업 후 생활 속 변화와 직장 적응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취업장애인 자조모임은 취업 이후에도 서로 교류하며 정서적 지지와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장생활과 자립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앞으로도 외부 취업 장애인을 위한 자조모임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취업 유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 조영재 원장은 "취업한 장애인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격려하는 과정이 직장생활을 지속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재 명예기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아이들 언어 역량 키워 사회 진입 지원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조수경)는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3월부터 언어 관련 자기계발 프로그램 '언어 브루마블' 2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어 능력 향상을 위한 JLPT 3급 자격증 취득 과정과 이주배경 청소년의 한국어 능력 향상 및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TOPIK(한국어능력시험) 대비 과정으로 구성되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 진입 동기와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JLPT 3급 과정은 일본어 기초 문법과 독해, 청해 등 시험 대비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되며 실제 의사소통이 가능한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TOPIK 과정은 이주배경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한국어 능력을 높여 학업 복귀와 사회 참여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수업으로 진행된다.

센터장 조수경은 "학교 밖 청소년이 언어 능력을 키워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언어 분야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문의: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41-335-1388)

<김민희 명예기자>

예산사회복지協, 정기총회서 화합·도약 다짐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월 30일 2026년 정기총회·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정기이사회는 사회복지협의회가 2023년 12월 8일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이뤄내고 2024년 1월 3일 시행,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228곳에 사회복지협의회가 의무적으로 설치되고

정부의 복지정책과 현장의 복지실천을 연결하는 가교를 마련하며 복지사회를 지향하고 지역복지를 실현하게 되는 사회복지협의회를 되돌아보는 현장 점검의 시간이었다.

사회복지협의회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광역사회복지협의회-기초사회복지협의회'로 이어지는 민간복지 전달체계를 완성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됨을 재 확인하며 정기총회·정기이사회를 통한 2026년 회원들간 새로운 도약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지혜 명예기자

예산교육지원청, 마음 보듬는 울타리… 교육복지 심리·정서 지원단 위촉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송명숙) 교육복지지원센터는 13일 예산군 교육경비 협업 사업인 '소중한 나 만들기' 운영을 위한 교육복지 심리·정서 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심리·정서 지원단은 심리상담 및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정서적 어려움이나 또래 관계 문제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약계층 학생을 발굴해 상담과 사례 관리 등 다양한 교육복지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1부 위촉식에 이어 2부에서는 학년별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연수, 학생 맞춤형 정서 지원을 위한 연간 운영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최지원 단장은 "지원단원 모두가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며"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송명숙 교육장은 "지역 전문가들의 관심과 참여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윤미 명예기자>

'사랑의 밥차' 온기 나누며 다시 출발이요~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3월 12일 이동형 급식차량 '사랑의 밥차'를 이용한 사랑의 밥차 사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경로당 점심 한 끼 나눔 및 청소년 아침 한 끼 나눔이 주가되는 사업으로 경로당 어르신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월 2~3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랑의 밥차는 예산군자원봉사센터(前 정낙규센터장) 사업제안으로 빛을 발하게 되었으며 위기·긴급상황 및 관내 큰 행사등 이재민 및 봉사자의 식사를 도우며 운영되고 있다 함미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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