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손 뻗은 정용진…이마트 美 사업도 고려? [CEO 업&다운]
이광호 기자 2026. 3. 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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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의 이마트 부문을 이끄는 정용진 회장이 인공지능 투자를 선언했습니다.
10조 원 투자를 결정하고 미국의 스타트업과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한 MOU도 맺었습니다.
이 MOU 과정에서 눈에 띄었던 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협약식에 참석했다는 겁니다.
이번 협약이 미국의 'AI 수출 프로그램 1호'로, 미국 정부의 역점 사업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정 회장은 지난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장남의 방한을 성사시키는가 하면, 지난해 연말 미국 권력의 핵심들을 연달아 만나는 등 유독 미국 인사들과 화려한 인맥을 자랑합니다.
그 영향일까요.
이마트의 미국 사업 중심 자회사 PK리테일홀딩스는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에도 8.7% 성장한 2조 4000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영업이익은 32% 급증한 42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투자를 마중물 삼아 정 회장이 인공지능 고도화뿐 아니라 미국 내 사업에도 추가 성장 변곡점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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