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홍해 연안 사우디 정유소도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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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가스전 공격에 대한 보복에 나선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우회 수출로인 홍해 연안의 에너지 시설로 공격을 확대했습니다.
사우디 측은 피해가 미미하다고 밝혔으나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이란이 걸프 산유국들의 우회 수출로인 홍해 연안 시설까지 조준했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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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가스전 공격에 대한 보복에 나선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우회 수출로인 홍해 연안의 에너지 시설로 공격을 확대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홍해 연안에 있는 얀부의 아람코-엑손모빌 합작정유시설(SAMREF·삼레프)이 드론의 공습을 받았습니다.
로이터는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얀부항 부근 상공에서 사우디 군이 탄도미사일을 격추한 뒤 이 항구의 석유 수출 터미널의 선적이 중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얀부는 사우디 동부 지역의 유전에서 생산된 원유가 수송되는 동서 파이프라인의 종착지입니다.
사우디 측은 피해가 미미하다고 밝혔으나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이란이 걸프 산유국들의 우회 수출로인 홍해 연안 시설까지 조준했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쿠웨이트의 미나 알아흐마디의 정유소도 이란 드론의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날 이란의 공격으로 카타르 라스라판 산업단지 내 액화천연가스(LNG) 시설에서 난 대규모 화재는 이날 모두 진압됐습니다.
카타르 내무부는 성명을 통해 "인명 피해 없이 모든 화재를 완전히 통제했으며 현재 냉각 및 현장 보안을 확보하는 작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국영 에너지회사 카타르에너지는 이번 공격으로 여러 LNG 시설이 피격됐으며 '광범위하고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이란 최대 가스전 사우스파르스 공격 직후 이란이 카타르 에너지시설을 보복 공격하자 "이란이 무고한 카타르를 공격하기로 무모하게 결정하지 않는다면 매우 중요한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에 대해 이스라엘도 더 이상 추가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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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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