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오픈을 사랑하는 아니시모바. "이곳은 특별한 추억이 있는 곳"

김홍주 기자 2026. 3. 19. 1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만다 아니시모바(미국)의 마이애미 오픈을 향한 사랑 이야기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되었다.

아니시모바가 어렸을 때, 일 년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마이애미 오픈이 열릴 때였다.

"마이애미 오픈에 가는 것은 일 년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 중 하나였다. 가서 그들의 사인을 받곤 했다. 모자에 사인 받는 것을 좋아했고, 일 년 내내 그 모자를 쓰고 다녔다."

아니시모바는 2017년 대회 때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아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애미오픈 대회장에 그려진 아니시모바의 벽화. 마이애미오픈 홈페이지

아만다 아니시모바(미국)의 마이애미 오픈을 향한 사랑 이야기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되었다.

아니시모바가 어렸을 때, 일 년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마이애미 오픈이 열릴 때였다. 그녀는 가족과 함께 당시 대회가 열렸던 키 비스케인의 크랜든 파크를 하루 종일 뛰어다니며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 로저 페더러(스위스),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 등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들을 지켜보곤 했다.

아니시모바는 18일(한국시간)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디어 세션에서 "어릴 적에 크랜든 파크 경기장에 많이 갔었고, 그곳을 정말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마이애미 오픈에 가는 것은 일 년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 중 하나였다. 가서 그들의 사인을 받곤 했다. 모자에 사인 받는 것을 좋아했고, 일 년 내내 그 모자를 쓰고 다녔다."

현재 마이애미 비치에 거주하는 아니시모바는 마이애미 오픈의 볼걸이 되는 것을 꿈꿨지만, 프로 테니스 선수가 되겠다는 장기적인 꿈은 없었다고 한다. "저는 팬이었고, 분명 테니스를 많이 하고 대회에도 나갔지만, 그 꿈은 현실과 너무 멀었고, 저 또한 그냥 어린아이에 불과했다. 어떤 아이들은 언젠가 그곳에 서게 될 날을 꿈꿀지 모르지만, 어릴 때의 저는 그게 현실적으로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다. 저는 그저 제가 하는 일을 즐기고 재미있게 지냈을 뿐이었다."

주니어 선수 시절, 아니시모바는 한때 볼걸 선발에 지원도 했었다. "(볼키즈가 되려면) 많은 훈련을 해야 했다. 그래서 포기했다. 이미 훈련을 너무 많이 하고 있어서, 쉬는 날에는 훈련하고 싶지 않았다."

작년 두 차례의 그랜드 슬램 결승(윔블던, US 오픈)에 진출하며 세계 랭킹 6위에 오른 그녀에게, 이제는 볼키즈들이 사인을 요청하고 있다. 그리고 그녀는 그랜드스탠드 전체에 자신의 거대한 벽화가 그려져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한다.

"처음 얼핏 봤을 때는 '이게 AI인가 뭔가' 싶었다. 한 팬이 그 앞에 서서 사진을 올린 걸 봤고, 제 에이전트도 저한테 그걸 보내줬는데, 경기장 현장에 있는 거였다. 전혀 몰랐는데, 그들이 저를 선택해 줬다는 게 정말 '와' 미쳤고 너무 영광스러웠다. 정말, 정말 멋지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완전한 서프라이즈였다. 조만간 직접 가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아니시모바는 그동안 고향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지금까지 7번 출전하여 최고 성적은 2025년의 4회전이다. 아니시모바는 2017년 대회 때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아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마이애미 오픈에서 경기할 때마다 정말 집에 온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낀다. 제게는 매우 특별한 곳이고, 항상 많은 가족과 친구들이 와서 저를 응원해준다. 여기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기 때문에 특별한 추억과 많은 경험들이 있다."

아니시모바는 "이번 대회에 좋은 기분으로 임하고 있다. 올해 이미 경기를 꽤 많이 치렀고 좋은 테니스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곳에 오게 되어 그냥 기쁘다. 기분도 좋고, 건강도 좋아서, 경기가 시작하기를 고대하고 있다."

아니시모바는 마애이미 오픈 2회전에서 호주의 아일라 톰야노비치와 대결한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톰야노비치가 2전승으로 앞서있지만 둘의 대결은 2017, 2021년으로 오래 되었다.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 테니스코리아 쇼핑몰 바로가기

▶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