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23일 故노무현 묘역 참배…"검찰개혁법, 보고 드릴 것"

장성희 기자 2026. 3. 19.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다.

검찰개혁 법안이 통과하면 노 전 대통령을 찾겠다는 약속에 따른 것이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는 오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고,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한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17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법 당론 채택을 앞둔 의원총회에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봉하마을에 가서 노무현 대통령께 보고드리려 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청래·유시민 20년 앙금 풀어…"사과 못해 미안하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월 1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2026.1.1 ⓒ 뉴스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다. 검찰개혁 법안이 통과하면 노 전 대통령을 찾겠다는 약속에 따른 것이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는 오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고,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한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17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법 당론 채택을 앞둔 의원총회에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봉하마을에 가서 노무현 대통령께 보고드리려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오는 21일까지 해당 법안을 모두 통과시킬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정 대표는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지낸 유시민 작가와 20여 년에 걸친 앙금을 풀었다.

유 작가는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서 "과거 정 대표가 나를 '간신'이라 부르며 공격했던 적이 있지만, 사실 그전에 내가 먼저 정 대표에게 못되게 굴었던 일이 있었다"며 "그동안 사과하지 못해 두고두고 미안하게 생각해 왔는데, 이 방송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시민 선배의 사과를 받고 두 배로 사과드린다"고 적으며 유 작가에게 즉각 화답했다. 그러면서 "언젠가 먼저 사과드리고 풀고 싶었는데, 그럴 용기도 없었고 기회도 없어서 늘 마음 한구석에 그늘처럼 남아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20여년 동안 유시민 선배님의 날카로운 시선과 비평을 듣고 세상을 좀 더 똑바로 보고, 좀 더 똑바로 살려고 노력했다"며 "제 마음의 등불이었다. 그리고 늘 그 놀라운 혜안과 식견에 감탄했고 부러웠다"고 덧붙였다.

grow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