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23일 故노무현 묘역 참배…"검찰개혁법, 보고 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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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다.
검찰개혁 법안이 통과하면 노 전 대통령을 찾겠다는 약속에 따른 것이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는 오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고,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한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17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법 당론 채택을 앞둔 의원총회에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봉하마을에 가서 노무현 대통령께 보고드리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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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다. 검찰개혁 법안이 통과하면 노 전 대통령을 찾겠다는 약속에 따른 것이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는 오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고,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한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17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법 당론 채택을 앞둔 의원총회에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봉하마을에 가서 노무현 대통령께 보고드리려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오는 21일까지 해당 법안을 모두 통과시킬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정 대표는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지낸 유시민 작가와 20여 년에 걸친 앙금을 풀었다.
유 작가는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서 "과거 정 대표가 나를 '간신'이라 부르며 공격했던 적이 있지만, 사실 그전에 내가 먼저 정 대표에게 못되게 굴었던 일이 있었다"며 "그동안 사과하지 못해 두고두고 미안하게 생각해 왔는데, 이 방송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시민 선배의 사과를 받고 두 배로 사과드린다"고 적으며 유 작가에게 즉각 화답했다. 그러면서 "언젠가 먼저 사과드리고 풀고 싶었는데, 그럴 용기도 없었고 기회도 없어서 늘 마음 한구석에 그늘처럼 남아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20여년 동안 유시민 선배님의 날카로운 시선과 비평을 듣고 세상을 좀 더 똑바로 보고, 좀 더 똑바로 살려고 노력했다"며 "제 마음의 등불이었다. 그리고 늘 그 놀라운 혜안과 식견에 감탄했고 부러웠다"고 덧붙였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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