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0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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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 LAFC)은 챔피언스컵 8강에 올라갔지만,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는 고배를 마셨다.
인터 마이애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에 위치한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슈빌SC와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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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3, LAFC)은 챔피언스컵 8강에 올라갔지만,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는 고배를 마셨다. 올시즌, MLS 개막전 승리에 이어 챔피언스컵까지 메시보다 앞서는 손흥민이다.
인터 마이애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에 위치한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슈빌SC와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하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 진출에 실패하게 됐다.
미국 스포츠매체 '볼라VIP'는 "메시가 챔피언스컵 16강에서 탈락했다. 메시가 마지막으로 국제 클럽대항전에서 우승한 건 2015년이다. 통산 4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 UEFA 슈퍼컵 우승을 했다. 그 이후 한 번도 클럽대항전에서 우승하지 못했다"라고 알렸다.
이날 선발 출전한 메시는 경기 초반부터 팀의 공격 전개를 진두지휘했다. 전반 7분, 세르히오 레길론이 상대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 공간으로 깊숙하게 파고들며 중앙으로 컷백 크로스를 내줬다. 메시는 레길론이 전달한 볼을 잡아 수비수를 벗겨낸 뒤, 왼발 슈팅으로 내슈빌의 골망을 뒤흔들었다.
2023년 여름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은 이후 기록한 81번째 득점이자, 팀에 귀중한 리드를 안기는 선제골이었다. 동시에 프로 데뷔 이후 공식 경기 통산 900호 골이었다. 2004년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무대를 밟은 메시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만 672골을 기록했다.


이후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해 32골을 기록했고, 현재 소속팀인 인터 마이애미에서 81골을 터트렸다. 여기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기록한 115골을 더하면 프로 통산 900골이다.
축구 역사상 통산 900골을 돌파한 선수는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에 이어 메시가 역대 두 번째다. 호날두는 2024년 9월 900골을 돌파했으며, 현재 통산 965골을 기록하고 있다. 1000골 달성까지 35골을 남겨두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의 선제골로 전반 1-0 리드를 잡고 후반에 들어갔다. 하지만 내슈빌의 반격이 만만하지 않았다. 결국 후반 29분 크리스티안 에스피노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스코어는 1-1 원점이 되었고, 양 팀은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앞서 내슈빌의 홈에서 치러진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던 양 팀은 1, 2차전 합계 스코어 1-1 동률을 이루었다. CONCACAF 챔피언스컵 토너먼트 규정에 따라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이 적용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원정 1차전에서 득점이 없었던 인터 마이애미는 홈 2차전에서 상대에게 1골을 내줌으로써 원정 득점에서 밀리게 되었고, 결국 8강 진출권은 내슈빌SC에 돌아갔다.


MLS 슈퍼스타 중 한 명이 챔피언스컵 8강 진출에 실패한 것이다. 반면 손흥민의 LAFC는 코스타리가 팀 알라후엘렌세에 역전승을 거둬 8강에 올라갔다. 8강에 진출한 LAFC는 멕시코 리가 MX 소속의 강호 크루스 아술과 준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올시즌, 손흥민과 메시는 MLS 개막전에서 만난 적이 있다. 손흥민은 메시가 보는 앞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89분 동안 뛰며 팀 3-0 승리를 이끌었다. 여기에 챔피언스컵까지 손흥민이 한 발 앞서고 있다. 손흥민은 8강에 진출한 반면 메시는 16강에서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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