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내놓은 아이디어...초등학생, 크루즈 견학한다"

좌동철 기자 2026. 3. 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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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일도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상익)는 초등학생을 대상을 국제크루즈 선내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도2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월 정기회의에서 한 주민이 초등학생의 크루즈 견학 아이디어를 내자,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제주도 해양산업과에 협조를 의뢰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결실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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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2동주민자치위, 3개 초등교 100여명 대상 프로그램 진행
초등학생들이 견학하는 9만1000톤급 '셀러브리티 밀레니엄호'.

제주시 일도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상익)는 초등학생을 대상을 국제크루즈 선내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학생들은 제주항~일본 요코하마항을 오가는 9만1000톤급 '셀러브리티 밀레니엄호'를 방문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 크루즈는 11층 높이에 길이가 294m로 대극장과 수영장, 실내골프장, 스파, 면세점 등을 갖추고 있다.

학생들은 크루즈 선내 시설과 입·출국 절차를 체험하면서 크루즈 관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양산업 분야에 대한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갖는다.

이번 견학은 셀러브리티 밀레니엄호가 제주항에 입항하는 날에 맞춰 ▲해안초등학교(3월 23일) ▲제주남초등학교(4월 16일) ▲일도초등학교(5월 28일) 등 3개 학교 학생과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일도2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월 정기회의에서 한 주민이 초등학생의 크루즈 견학 아이디어를 내자,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제주도 해양산업과에 협조를 의뢰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결실을 얻어냈다.

강경임 일도2동장은 "이번 견학이 학생들에게 해양관광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19일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제주시 선수단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 전국체전 제주시 선수단과 나무심기 행사

제주시는 19일 사라봉공원 도시바람길숲에서 107회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제주시 선수단과 함께 '모다드렁'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숲 조성에 제주시 선수단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전국체전에서의 좋은 성과를 기원하고,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주시체육회 소속 선수단과 임직원 40명과 '함께그린 도시숲'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해 한라생태숲에서 지원한 제주왕벚나무 50그루를 식재했다.

제주왕벚나무는 봉개동 천연기념물(제159호) 자생지에서 조직배양해 증식한 묘목이다.

행사에 참여한 선수들은 직접 나무를 심으며 자연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고,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박정식 제주시 청정환경국장은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과 함께 나무를 심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심은 나무가 희망나무가 되어 모든 선수가 이번 체전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2023년 총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사라봉공원 도시바람길을 조성했으며, 팽나무 등 21종 5만 840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산책로를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