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외쳐도 걱정 끝…AI가 부모 목소리로 책 읽어준다

박동준 기자 2026. 3. 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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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AI 에듀테크 연속 기획 두 번째 시간은 웅진씽크빅입니다.

씽크빅은 생성형 AI 기술로 책을 원하는 언어로 읽어주는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유아나 발달 장애인 등 스스로 책을 읽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부모 목소리도 학습해 다양한 목소리로 읽어줄 수 있습니다.

지난해 CES에서 이런 기능들이 높게 평가돼 최고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박동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평일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

도서관에 많은 사람이 의자에 편히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나선형 설계에 어딜 가나 책과 앉을 자리가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난해 개관한 경기도서관은 국내 최대 공공도서관으로 AI를 도서관 곳곳에 배치했습니다.

AI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일대일 교습도 제공합니다.

유·아동 자료실은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국가 원서들이 비치돼 있습니다.

다른 나라 언어를 잘 몰라도 책을 스캔하면 원하는 언어로 읽어주는 장비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 중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중간마다 나오는 퀴즈는 어린이들이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웅진씽크빅이 개발한 이 장비는 이런 기능들이 높게 평가돼 지난해 CES서 최고혁신상을 받았습니다.

[최보미 (수원시 영통구) : 아이가 하루에도 많은 책을 읽기를 원하니까 매번 읽어주기 힘들 때도 있었는데 (북스토리가) 읽어주니까 편한 거 같고 책 종류도 다양해서 좋습니다.]

기존 도서관 형식에서 벗어나 AI를 접목한 시도에 새로 도서관을 짓거나 구상 중인 지자체들이 참고차 찾아올 정도입니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 : AI를 통해서 번역 내용을 이용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려주면서 훨씬 더 그 나라를 깊이 이해하고 친밀감을 느끼게 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자체가 굉장히 부럽고요. 이런 공간이 앞으로 전국 도서관에 많이 퍼졌으면 좋겠다...]

AI가 발달할수록 문해력 중요성도 같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독서 관련 AI 에듀테크 산업도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