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3강 코리아’ AMD 리사 수와 머리 맞댄 하정우 AI수석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19일 한국을 방문 중인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한국 기업들이 AMD의 개방형 AI(인공지능) 생태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내자는 데 뜻을 모았다.
하 수석과 리사 수 CEO는 이날 서울 종로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회의실에서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도 함께했다.
하 수석 등 이 자리에서 AI 고속도로 구축 등 이재명 정부의 ‘AI 3강’ 도약 전략을 소개했고, 리사 수 CEO는 전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의 만남을 비롯한 방한 성과를 설명했다. 리사 수 CEO는 이번 방한 기간 국내 AI 기업들과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진 점에 만족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한국 기업들이 AMD의 개방형 AI 생태계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의 글로벌 AI 경쟁력 확보와 지역 산업의 AI 전환을 위한 논의도 했다고 국가인공지능전략위는 전했다. 특히 데이터센터 구축 등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 산업 AX의 중요성에 양측의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추진 중인 ‘K-문샷’ 프로젝트와 연계해 AI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문샷(Moonshot)은 1969년 달 탐사선을 발사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폴로 프로젝트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를 일컫는 용어로 사용되는 표현이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 관계자는 “한국과 AMD는 앞으로도 글로벌 개방형 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환보 기자 botox@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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