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도 구제 나섰지만…김성현, 결국 한국행 불가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김성현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출전 가능성을 남겨둔 채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18일(한국시간) 미국 골프채널은 김성현이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하더라도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보도했다.
골프채널에 따르면 PGA 투어는 김성현이 메디컬 익스텐션(의료 특례)을 통해 투어 자격을 유지한 채 한국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만이 복귀 열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김성현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출전 가능성을 남겨둔 채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병역 의무 때문이다. 1998년 9월생인 김성현은 올해 만 28세가 된다.

18일(한국시간) 미국 골프채널은 김성현이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하더라도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콘페리투어 포인트 랭킹 8위에 올라 두 번째 PGA 투어 카드를 획득한 김성현은 올해 초 90일간의 해외 체류 연장을 받았다. 그러나 발레로 텍사스 오픈(4월 2~5일)을 끝으로 만료된다.
병역법상 만 27세를 넘긴 미필자는 국외여행 허가 연장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김성현이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우승하더라도 오거스타가 아닌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야 한다.
김성현은 골프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발레로 대회까지는 계속 출전할 계획”이라며 “그 이후는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우선은 한국에 가야 한다”고 밝혔다.
전성기에 2년간의 군 복무 공백은 선수 경력에 치명적이다. 배상문은 2015년 프레지던츠컵 이후 입대했으나 전역 후 예전 기량을 회복하지 못했고, 노승열은 전역 시점이 코로나19 팬데믹과 겹치며 어려움을 겪었다.
골프채널에 따르면 PGA 투어는 김성현이 메디컬 익스텐션(의료 특례)을 통해 투어 자격을 유지한 채 한국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이다. 이는 오는 9월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경기 감각을 유지하게 하기 위한 조치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병역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2023년 개최)에서는 임성재·김시우가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재 병역 의무가 남은 한국 선수 중 김주형(127위)과 김성현(157위)이 세계랭킹 상위권에 올라 있다. 아시안게임 선발이 세계랭킹 기준으로 이뤄진 전례를 감안하면, 두 선수 모두 대표팀 합류 가능성이 열려 있는 셈이다.
김리원 기자 rewonv@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애 엄마인 줄 알았죠?” 55세 미혼 김희정, 20년째 ‘자식’ 키운 진짜 이유
- “건물 대신 ‘라벨’ 뗐다”… 장동민·이천희 ‘건물주’ 부럽지 않은 ‘특허주’
- “억 벌던 손으로 고기 썰고 호객”…연예인 자존심 던진 ‘지독한 제2막’
- “13억 빚 정리 후 작은 월세방이 내겐 우주”…김혜수·한소희의 ‘용기’
- “소화제만 먹었는데 췌장암 3기”…등 통증 넘긴 50대의 뒤늦은 후회
- “연예인은 고급 거지” 300번 실직 체험 황현희, 100억 만든 ‘독한 공부’
- “절대 빨대로 빨아먹지 마세요”…‘아아’에 ‘거품’ 얹었더니 [밀착취재]
- 보일러 없던 월세방서 ‘2000억’…배용준, 욘사마 버리고 ‘투자 거물’ 됐다
- “45만 월세의 반란” 박군, 30억 연금 던지고 ‘15억 등기부’ 찍었다
- 냉동실에 오래 둔 고기 하얗게 변했다면 먹어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