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 모두에게 옐로카드” 수습 나선 교육혁신연대

정경아 기자 2026. 3. 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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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진보 경기도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교육혁신연대가 교육공무직본부와 안민석 예비후보 간 벌이고 있는 극한 대립을 수습하고 나섰다.

교육공무직본부 측에는 공정한 활동을, 안 예비후보에게는 단일화 협상에 나설 것을 각각 촉구했다.

교육혁신연대는 "모든 예비후보가 끝까지 함께 참여해 분열 없이 하나의 민주진보 단일 후보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공동의 약속과 원칙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공정한 단일화 과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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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감 후보 단일화 대립에 교육공무직본부 측 ‘주의 조치’…안민석 측 “100% 여론조사 불가”
진보진영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4명은 지난달 4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교육혁신연대에서 합의된 단일화 추진 절차·기준·운영 원칙을 존중하겠다는 서약서에 서명했다. 사진은 서명식 모습.
민주·진보 경기도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교육혁신연대가 교육공무직본부와 안민석 예비후보 간 벌이고 있는 극한 대립을 수습하고 나섰다. 교육공무직본부 측에는 공정한 활동을, 안 예비후보에게는 단일화 협상에 나설 것을 각각 촉구했다. 교육혁신연대는 더이상 단일화협상을 늦출 수 없다는 입장도 피력했다.

경기교육혁신연대는 19일 특정 후보의 선거인단을 조직적으로 모집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교육공무직본부)에 주의 조치와 함께 각 단체에 공정한 활동을 촉구했다. 

교육혁신연대는 지난 18일  상임공동대표자, 사무국 회의에 이어 자체 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을 받아 이와 같이 결정했다. 지난 16일 안 예비후보는 교육공무직본부가 특정 후보자 지지와 선거인단을 모집했다는 이유로 후보 단일화 추진 기구에 이 단체를 퇴출해 줄 것을 요구했었다.

교육혁신연대는 또 안 예비후보가 주장하는 100% 여론조사 불가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 단체는 "단일후보 선출 과정은 정책 토론회 등으로 교육 개혁의 의지를 가진 후보를 분별해 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라며 "선거인단은 교육의 미래를 고민하는 단일후보 당선을 위해 노력할 운동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00% 여론조사는 인지도에 의한 선택으로 후보의 정책보다는 묻지마 선거로 전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혁신연대는 "안 예비후보는 100% 여론조사를 주장하며 단일화 과정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더 이상 다른 후보들이 동의하지 않는 여론조사를 주장하지 말고 단일화 논의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교육혁신연대는 "모든 예비후보가 끝까지 함께 참여해 분열 없이 하나의 민주진보 단일 후보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공동의 약속과 원칙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공정한 단일화 과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경아 기자 jka@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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