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문화재단 청강문화산업대·문화공작소와 예술 현장 연계 지원 업무 협약
윤덕신 기자 2026. 3. 19. 16:55
구리문화재단이 예비 예술인의 현장 적응과 성장을 지원하는 현장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구리문화재단은 18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예비 예술인 현장 연계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3자 협업 업무 협약을 맺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확보한 1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론 중심 교육과 창작 현장에서 기획과 창작, 기술과 유통 전 과정을 경험하며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 핵심 콘텐츠인 The Auction(옥션)은 미술 경매장을 배경으로 한 전시형 이머시브 연극이다. 관객이 관람을 넘어 극의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참여 방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몰입형 구조로 기획된다.
이 프로그램은 청강문화산업대 공연예술스쿨 소속 예비 예술인 2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대학 교과과정 이수와 함께 전문 제작사인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의 상담제, 구리문화재단의 기반 지원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덴마크 오딘 극단과의 워크숍을 통해 차별화된 창작 경험도 제공한다.
사업 결과물인 전시형 이머시브 연극은 8월 구리문화재단 갤러리에서 발표회 형태로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국제 공동 제작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지고 구리문화재단의 지역 기반 사업과 연계한 후속 지원도 이어질 계획이다.
진화자 문화재단 대표는 "대학과 공공기관, 제작사가 협력해 예비 예술인들이 현장에서 관객과 직접 만나는 경험을 쌓고 예술가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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